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는 네오액트(대표 김현민)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게임 '카오스온라인'에 대한 5개월간의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세시소프트는 지난 4월 28일부터 ‘클랜 배틀 테스트’라는 명칭으로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세시측은 "'카오스온라인'이 AOS 장르로서 각 영웅간의 밸런스와 시스템의 안정성이 중요한 요소이기에 5개월이라는 긴 기간동안 기존 카오스 클랜원들을 대상으로 밸런스 및 안정성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44개 영웅이 등장해 밸런스를 맞췄으며, 안정성에 대해서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는 평가다도 덧붙였다.
테스트에 참여했던 유저들은 '카오스온라인'이 ‘워크래프트3 카오스’의 느낌을 제대로 구현해 쉽게 익숙해질 수 있으면서도 기존 ‘워3 카오스’와 다른 점도 많아 새로운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이라는 의견과 더불어 오픈베타 시 하드웨어 사양만 낮춰준다면 기존 워3 카오스를 뛰어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카오스온라인'은 이번 클랜 배틀 테스트를 마지막으로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본격적인 오픈베타 서비스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발사인 네오액트는 AOS 장르가 초보자들이 학습하기에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초보자 튜토리얼과 편의 시스템을 보강 및 사양을 대폭 낮추는 작업을 마치고 올 가을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