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은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지난 2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한 달 간 일회용비밀번호단말기(OTP)발급 이벤트를 개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OTP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은행, 증권사, 저축은행 등 62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전자금융 사고예방 및 안전한 전자금융거래 환경조성하고, 전자금융 이용자의 보안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OTP는 30초~1분마다 새로운 비밀번호를 생성하는 일회용 비밀번호 단말기로 안전한 전자금융 거래 환경을 만들어주는 보안매체다. 하나의 OTP로 62개 금융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수수료는 금융회사별로 상이하다.
이
벤트 참가는 해당 기간 중 금융회사에 방문해 OTP를 신규 발급받고, 1회 이상 이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스마트TV, 아이패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OTP 관련 퀴즈 응답자 중 정답자 1천명을 추첨해 음료교환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보안연구원 홈페이지(
www.fsa.or.kr)와 각 금융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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