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5차 CBT 앞두고 관련 자료 공개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5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마치고 또 다시 시범 운항에 나선다. 오는 8월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다섯 번째 비공개테스트(CBT) '대규모리허설'을 예고한 것.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에이지는 개발기간만 6년에 달하는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리니지의 아버지라 불리는 송재경 대표가 메가폰을 잡으면서 국내외 게임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엑스엘게임즈는 24일 테스트를 한 달여 앞두고 아키에이지의 5차 CBT와 관련된 포스터와 동영상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날 공개된 포스터와 영상에는 아키에이지에 등장하는 종족들의 조상 중 하나인 ‘오키드나’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오키드나는 게임
스토리의 기반이 되는 2000년 전 최초의 원정대 12인 중 한 명으로 아키에이지의 세계를 변화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친 핵심
인물이다.
지난 2010년 7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차례에 걸친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 아키에이지는 그간 이용자 친화적이면서도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모션을 통해 유저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김
보성 엑스엘게임즈 사업팀장은 “아키에이지 스토리 티저 영상은 이전 공개했던 실제 게임플레이 영상과 달리 게이머들이 게임 스토리에
몰입해 전민희 작가가 참여한 이야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아키에이지 5차 CBT의 스토리 영상을 시리즈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email protected]]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