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는 자사가 개발하고 NHN 한게임(대표 이은상)이 서비스하는 MMORPG '테라'의 대규모 업데이트 '아르곤의 여왕 파트2'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르곤의 여왕 파트2'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50레벨까지 '테라'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 서버를 비롯해 이용권 할인, 특별 아이템 지급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달 4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오픈하는 이벤트 서버 '여명의 정원'은 최대 3개의 캐릭터를 레벨 50까지 무료로 육성할 수 있는 서버다. '여명의 정원'에서는 경험치를 2배로 올려주는 '군중의 환호' 버프가 항상 제공되고, 반복 퀘스트를 제외한 모든 퀘스트의 골드 보상 또한 2배다.
또 이 서버에서 육성된 캐릭터는 이달 12일부터 1회에 한해 원하는 서버로 무료 이전 가능하다. 기존 서버에서 플레이 중인 유저가 49레벨 미만의 캐릭터를 '여명의 정원'으로 이전했다가 돌아오는 것도 가능하다.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는 신규 또는 휴면 유저가 '테라' 30일 이용권 결제 시 50% 할인 혜택과 1,000골드로 교환 가능한 '에메랄드'를 제공한다. 기존 유저가 30일, 90일 이용권 구매 시에는 마일리지인 T-cat을 두 배 지급하고 '빛나는 T-cat 꾸러미' 10개를 추가 제공한다.
같은 기간 동안 게임 내 '전장' 승리 회수에 따라 '명예의 전리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다. '명예의 전리품'은 신규 외형변경 아이템인 '무흐락 블랙라벨 시리즈'와 '승리자 시리즈' 등 각종 아이템을 담고 있다.
이밖에 총 32개 길드가 참여하는 서버간 전장 토너먼트 '천하제일 무도회'를 개최한다. 해당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길드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받으며 소속 서버에도 혜택이 부여된다. 길드 레벨 2 이상, 길드장 레벨 60이상의 길드라면 오는 12일까지 참가 접수 가능하다.
한편 '테라'는 오는 4일 신규 인스턴스 던전과 아이템, 검투사와 창기사 개편, 공격대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아르곤의 여왕 파트2' 업데이트로 본격적인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선다. '아르곤의 여왕 파트2' 콘텐츠와 리뷰 등 자세한 게임정보는 테라 게임조선(tera.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