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과 함께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엔씨소프트 신작 '길드워2' 정식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아레나넷 대표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MORPG '길드워2'를 오는 8월 28일 오후 12시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정식 서비스 전 마지막 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 길드워2 동영상 한 장면.
엔씨소프트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에서 개발한 '길드워2'는 '블레이드&소울'과 함께 엔씨의 올해 두 쌍두마차로 기대를 받고 있다. 전세계 누적 판매량 700장에 달하는 전작 '길드워'와 달리 MORPG에서 MMORPG로 장르를 전환한 게임이다.
북미의 유력 게임전문 사이트 MMORPG.com으로부터 '2012년 가장 기대되는 게임(Most Anticipated MMORPG)'으로 선정되었고, 북미·유럽 주요 게임 전시회에서 현지 언론으로부터 전례 없는(unprecedented) 혁신적(innovative)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길드워2 패키지
▲ 길드워2 로고
'길드워2'는 액션 지향적인 전투와 진화하는 다이나믹 이벤트, 각 플레이어 별로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스토리라인, 소규모 팀 또는 대규모 부대 간의 맹렬한 PvP 전투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길드워2'의 베타 테스트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되었고, 젬이라는 가상 화폐를 이용한 부분유료 방식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중인데 이미 100만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표준판(약 70달러), 디지털 딜럭스판(약 90달러) 그리고 한정판(약 150달러) 패키지로 판매 중이다.
한정판 패키지는 게임 DVD와 함께 '길드워2' 10인치 리틀락 모형인형(피규어), 사운드트랙 CD, 아트북, 112페이지 분량의 길드워2 제작 스토리, 게임 아이템 등이 포함된 특별판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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