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엠게임과 '프린세스메이커 소셜' 게임 공동 서비스 업무 제휴]
고전 게임 '프린세스메이커'가 LG유플러스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와글과 만나 소셜게임으로 돌아온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에 엠게임과 '프린세스메이커'의 SNG(소셜네트워크게임)버전인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을 공동 런칭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와글과 엠게임의 게임상품을 결합시켜 SNS기능이 강화된 SNG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은 딸을 공주로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 PC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2'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랫폼을 적용해 웹 기반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용자 간 게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프메 이야기 △프메 모임 △프메 친구 △프로필 △쪽지 △마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이를 와글과 연동해 유무선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 와글을 통해 주소록 기반으로 등록된 와글 친구들과 상호 관계를 맺고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일반 게임의 길드처럼 그룹 커뮤니케이션 기능인 '모임'을 통해 친구를 모으거나,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전병욱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무는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이 보다 쉬운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SNG의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양사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6일까지 와글의 이벤트 사이트(
http://event.wagle.me/pm)에서 프린세스 메이커 소셜 초대권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명에게 뉴 아이패드를, 200명에게 수분크림을, 300명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고, 응모자 전원에게 프린세스메이커 유료아이템을 제공한다.
전혜영기자 m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