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출시 D-2, 사전 예약 캐릭터생성만 21만건]
엔씨소프트는 지난 15~17일 진행한 '블&소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에서 13개 서버에 총 21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아직 게임이 출시되기도 전에 21만 명이 미리 자신의 캐릭터를 예약하며 출시일만 기다리고 있는 것. 여기에 블&소 공식 홈페이지의 이미지 게시판에 사전 생성 서비스를 통해 만든 자신의 캐릭터 인증 게시물이 3500건 이상 게재되며 퍈덤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 생성 서비스가 진행된 15, 16일 양일간 블&소는 주요 포털의 게임 종합 일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선보인 디아블로3의 바톤을 넘겨받은 모양새다. 특히 디아블로3는 잇단 접속장애와 환불관련 논란으로 게임 이용자들의 우려를 사왔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전무는 "예상을 뛰어 넘는 큰 호응과 관심을 보여주신 이용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틀 뒤 최고의 콘텐츠와 서비스로 고객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소는 오는 21일 OBT(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항에 나선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내려 받기는 블소 공식 홈페이지(bns.plaync.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