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불지옥 난이도의 모든 보스를 3분안에 잡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도 야만용사로 달성한 기록이라면?, 그냥 듣기에도 쉽지 않아 보이는 이 도전이 실제로 이뤄지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아블로3 게임조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바스가 불지옥 난이도에서 도살자(4초)와 벨리알(6초), 아즈모단(8초), 디아블로(2분32초)를 손쉽게 잡아내는 영상을 올린 것.
▲ 디아블로3 불지옥 모든 보스 킬 영상(version 1) - 인트로 영상 다소 포함
해당 영상을 찍은 스바스는 "해당 영상은 보스의 체력 게이지가 보이는 시점부터 시작해 실제로 전투가 진행 되는 부분만 계산한 것"이라며, "1차 목표인 3분 이내 모든 보스 잡기는 달성했지만 시간을 더 단축하기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양손 무기를 사용했기 때문에 몬스터의 공격을 고스란히 받아내야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말한 뒤 "안정적인 플레이를 위해선 양손 무기를 들더라도 모든 저항은 800이상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 스바스 님이 직접 올려 주신 장비 및 능력치 스크린샷 (클릭 시 확대)
영상을 올린 스바스의 장비를 살펴보면, 힘과 극대화 확률, 극대화 피해, 모든 원소 저항, 공격 속도 등을 중점으로 세팅됐다.
스바스는 "최근 극대화 피해 반지에서 공격 속도 증가 옵션이 달린 반지로 바꿨는데 공격력이 9천이 넘게 올랐다"며, "공격 속도와 피흡이 높으면 말뚝딜을 하기 더 유리하다"라고 전했다.
스킬의 경우 극딜을 위한 조합으로 광분과 전투격노, 광전사의 진노를 선택했으며, 생존을 위해 고통 감내와 발구르기, 전장의 함성을 넣었다. 지속효과의 경우 무기의 달인과 무자비를 이용해 극대화 확률/극대화 피해를 증가시켰고, 피의 갈증을 통해 부족한 체력회복율을 증가 시켰다.
영상의 주인공인 스바스는 "장비를 통해 피흡을 3프로 이상 증가시킬 경우 피의 갈증은 격노한 광전사로 바꿔 딜량을 더 높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아블로3의 직업 정보 및 스킬, 아이템, 육성법, 보스 공략, 아이템 거래 등 다양한 게임 정보는 디아블로3 게임조선(
http://diablo3.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