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은 게임 방송 프로그램 ‘나는 캐리다’ 시즌2를 오는 11일 첫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
새 롭게 시작되는 ‘나는 캐릭다 섬머’는 ‘리그오브레전드 1렙부터 키우기’ 코너를 통해 초보자들과 라이트 유저들이 환영할 만한 내용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아마추어 인기 고수들을 초청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독특한 ‘리그오브레전드’ 사용자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선택하지 않는 챔피언만을 고집하거나 특이한 플레이를 지향하는 사용자들의 모습을 담을 계획이다.
온게임넷은 새로운 MC로 프로게이머 김정균을 영입해 기존 MC인 해설자 김태형과 호흡을 맞추게 한다.
온 게임넷 최은혜 PD는 “새롭게 시작하는 ‘나는 캐리다 섬머’는 기존 방송의 틀을 깨고 일반 게임 유저와 같은 눈높이에서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이라며 “정해진 구성을 고수하기 보다는 시청자들과 매회 소통하는 즐거운 방송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