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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앓이'에 빠진 스타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차기액션 RPG ‘디아블로3’의 전 세계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유명 스타들이 ‘디아블로3 앓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디아블로 Ⅲ 너만 기다린다!!! 오거라!! 아~ 설렘^^”이라는 글을 통해 기대감을 표했다.

신동은 지난해 3월 2일 서울 면목동에 ‘드라큐라PC성’을 오픈하며 PC방 사업에 뛰어들면서 게임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 한 유키스의 멤버 동호와 신수현은 각각 15일과 지난6일 “디아블로 때문에 난리고만~ㅎㅎㅎㅎㅎㅎ”, “디아블로3 한정판 나오는날......아놔ㅠㅠ콜롬비아에있다!!!!!!!!!!으악!!!!!!!”이라는 트위터 글을 통해 큰 관심과 아쉬움을 표했다.

유키스는 지난 12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남미 최대 뮤직페스티벌 ‘EVENTO40(에벤또 꽈렌타)’에 아시아가수 최초로 참석해 한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키스는 15일 귀국해 국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게임과 크게 관련이 없어 보이는 스타들 역시 ‘디아블로3’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베이비복스 출신의 가수 간미연은 ‘디아블로3’의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디아블로3 한정판!!!!!!!!!!!!!! 흑....”이라며 전야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슬픔을 글에 담았다.

같 은 날 데프콘 역시 “디아블로3 나도 완전 해보고 싶다 지금 왕십리에 나가 있는 사람들 장난아닌듯! 비오는데 다들 대단함다!”라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3 출시를 기념해 준비한 전야제에 참석하고자 모인 수천여명의 게임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은 게임팬들과 하나가 되기 위해 직접 ‘디아블로3’를 구매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각은 오프라인 판매에 앞서 지난 3월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디지털 다운로드 패키지를 구매했다.

허각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내일...디아블로3ㅋㅋㅋㅋ 디지털구매완료ㅋㅋ”라는 글을 남기며 디아블로3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한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3의 공식 출시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5시부터 11시까지 서울 왕십리 만자역사에 위치한 비트플렉스 1층 광장에서 ‘디아블로3’ 한국 공식 출시 D-1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게임캐스터 박상현과 ‘게임요정’ 이신애가 진행을 맡았으며, ‘디아블로3’ 개발자 및 이지아, 리쌍, 윤일상 등 테스트모니얼 영상 모델들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게임 팬들에게는 ‘디아블로3’의 소장판과 한정판을 하루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게임조선 편집국 특별취재팀 desk@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