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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한국 SF게임 시작' 드로이야 온라인, 10년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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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2 (목) 14:08

    [OSEN=고용준 기자] SF영화의 전설로 불리고 있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는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70년대, 컴퓨터 그래픽이 가미되지 않아 지금 보면 다소 어설프고 투박해 보이지만 '스타워즈' 자체의 재미와 매력을 가리지는 못한다. '스타워즈'는 개봉과 함께 할리우드 액션영화의 주류를 서부극에서 SF로 바꾸어 놓았다.국내 SF 온라인게임에도 ‘스타워즈’와 같은 전설이 있다. 바로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에서 서비스하는 '드로이얀 온라인'이다. SF의 살아있는 전설 '드로이얀 온라인'은 지난 11일 서비스 10주년을 맞았다.

      

    '드로이얀 온라인'은 한국 온라인게임의 초창기인 2001년 10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게임 장르로 화제를 모으며 호평 속에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2001년 당시 판타지류 일색의 MMORPG 시장에 판타지가 아닌 SF장르에 과감하게 도전한 '드로이얀 온라인'은 우주라는 거대한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기존 판타지 풍의 RPG(롤플레잉게임)에 식상해 있던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2002년 4월 11일 엠게임 최초의 정액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와 함께 엠게임 최고의 성공작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된다.

    또, 길드 및 지역 지배권을 통한 다이나믹한 대규모 전투와 큐브 시스템, 슈팅 게임과 같은 빠른 스피드 등 당시 RPG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콘텐츠로 '드로이얀 온라인'만의 색깔을 만들어 냈다. 특히 4명의 풀파티로 던전 내에서 특별한 미션을 완료하면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큐브 시스템은 한국 MMORPG에서 유저들간 파티를 맺고 길드를 생성하는 등 커뮤니티를 즐기며 게임을 진행하는 초창기 모델로 소위 '드로이얀 폐인'을 양산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마 케팅 또한 당시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이었다. 공개서비스 초기부터 '드로이얀 온라인'을 즐겼던 열혈 유저이자 당시 최고의 인기 록가수 김정민이 2003년 '드로이얀 온라인'의 주제가인 '내가 가는 길'을 직접 부르고 뮤직비디오도 찍어 화제가 되었다. 이는 게임과 스타가 만나는 스타마케팅의 효시가 되는 케이스로, "내가 가는 길"의 가사에는 가수 김정민이 주로 활동하고 있는 서버인 이카루스도 등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는 한국을 넘어 해외 수출로 이어졌다. 2000년대 초반부터 해외로 눈을 돌려 수출 계약에 앞장서 온 엠게임은 2002년 4월 중국의 '아시아스타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중국 수출 계약을 맺고 이어서 7월 '결전'이란 이름으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중국 내 상용화 서비스는 PP카드(선불카드) 판매 방식이었으며 인스톨 CD가 함께 수록되었다. 이와 함께 중국 현지화를 위해 국내 기술진 다수를 상주시켜 중국식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별도의 해킹 방지프로그램을 탑재하는 등 안정적 서비스와 게임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드로이얀 온라인'은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고정 팬을 거느리고 있는 엠게임의 대표적인 장수 게임이 되었다. 특히 지난 2005년에는 유럽지역의 이탈리아에 수출되어 온라인게임 신흥시장을 개척하기도 하였으며 일본, 대만에 진출하여 아시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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