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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이의 스마트폰 게임 리뷰 - EA모바일의 ‘비쥬얼드2'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코너를 통해 매일 수백여 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국내외 시장에서 어떤 모바일게임을 골라야 할지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운 고민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의 선택과 소개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이해와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오늘 소개할 모바일게임은 EA모바일의 ‘비쥬얼드(Bejeweled)2다.

■ '비쥬얼드2'는 이런 게임

팝캡이 선보이고 있는 '비쥬얼드2'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전 블록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화려한 그래픽과 뛰어난 터치감에 비해 게임 플레이 방식은 아주 간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테트리스 등의 유명 블록게임을 넘어서는 인기로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 게임은 다양한 색상의 보석 중에서 같은 보석 3개 이상을 연결해 점수를 얻는 것이 목적이다.

어떤 방향이든 3개 이상의 같은 보석을 연결하면 되기에 유저의 눈과 손은 분주할 수밖에 없다. 특히 화려한 그래픽과 폭발음은 블록게임의 액션화를 생각하게 할 정도의 장점이다.



■ 단순한 블록 게임을 넘어선 전략형 블록게임으로의 업그레이드

'비쥬얼드2'는 같은 보석을 몇 개 연결하느냐에 따라 다른 특징의 보석을 만들 수 있다.

같은 보석 3개를 연결한 경우에는 3개의 보석만이 폭발된다. 반면 보석 4개를 연결하면 파워보석이 만들어지며 이 보석은 사방의 보석을 모두 폭발시킬 수 있다. 또한 보석 5개를 연결하면 하이퍼 큐브로 불리는 멋진 보석이 만들어지는데 이 보석은 화면 내의 같은 색 보석을 모두 폭발 시킬 수 있는 강력한 보석이다.

따라서 어떤 보석을 언제 만들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결정해야 하는 유저의 입장에서 이 게임은 블록 게임을 넘어선 전략 게임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 다양한 게임 메뉴로 재미를 더한 블록 게임

'비쥬얼드2'의 장점은 다양한 게임 메뉴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블록 게임에서의 다양함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게임에 탑재된 클래식 모드의 경우, 보석을 움직일 수 없어 연결 가능한 보석이 없을 때까지 플레이 하는 모드다.

액션 모드는 클래식 모드에 비해 긴장도가 높은 모드로 주어진 시간 안에 보석을 폭발시키면서 할당된 점수를 채우면 다음 레벨로 넘어가는 플레이 방식이다.

또한 무한 모드는 끝없이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로 게임에 자신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도전해볼 모드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