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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한반도 공략선언 中 게임사들, 초기 성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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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22 (일) 11:26
    <아이뉴스24>

    [허준기자]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워 한국에 지사를 설립, 한반도 직접 공략에 나선 중국 게임업체들의 초기 성적표가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 업체를 통해 게임을 선보이던 중국 게임업체들은 지난해부터 연달아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직접 게임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가 한국 사무소를 지사로 전환했고 더나인도 한국지사 더나인코리아를 세웠다. 쿤룬도 쿤룬코리아를 설립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2011년부터 중국 기업의 시장공략이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쿤룬코리아 정도만 체면치레를 하고 있으며 다른 기업들은 한국 이용자들의 높은 눈높이에 막혀 시장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텐센트코리아는 '춘추전국시대'라는 웹게임으로 한국 서비스에 시동을 걸었다. 텐센트코리아는 이 게임 홍보를 위해 소설가 이외수 씨를 모델로 내세우며 이슈 몰이에 나섰지만 '반짝 홍보효과'에 그쳤다는 평가가 많다.

    텐센트코리아 관계자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꾸준히 사용자 수가 늘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미 중국에서 검증된 게임이기 때문에 꾸준히 콘텐츠를 추가하고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나인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던전크래프트'라는 웹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미국 나이트아울게임즈가 개발한 이 게임은 던전을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다는 독특함을 내세웠지만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유입을 위해 회원가입없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간편시작 기능을 추가했지만 여전히 큰 반향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더나인코리아는 유료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충전한 금액만큼 보너스 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나마 성과를 내고 있는 업체는 쿤룬코리아다. 쿤룬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시장에 진출, 신작 4종을 단숨에 오픈하는 속도전으로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처음 선보인 'K3온라인'은 지금도 꾸준히 매출을 발생시키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고 '강호', '천군', '케인랜드' 등의 웹게임들을 꾸준히 출시,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업계는 쿤룬코리아가 월 15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초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에서 메이저 기업으로 한국 이용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텐센트나 더나인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았던 쿤룬코리아가 앞서가고 있는 모양새다.

    쿤룬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이용자들의 입맛에 맞춘 콘텐츠들과 빠른 의사결정 과정이 게임 흥행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금까진 웹게임만 선보였지만 올해는 다수의 클라이언트 게임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게임업체들의 한국 진출은 현재진행형이다. 창유의 한국지사인 창유코리아는 아예 자체 개발팀을 꾸려 한국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개발하고 있다.

    게임웨이브도 한국 자회사인 취유게임즈를 설립, 국내 웹게임 열풍을 불러온 '칠용전설'의 후속작 '칠용전설F' 서비스를 시작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게임업체들의 국내시장 공략은 이제부터"라며 "초기의 분위기가 이어질 지, 새로운 변수를 맞게 될 지 관심거리"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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