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이
스마트폰 게임 시장 본격 진입을 알렸다. 내년 20여종의 게임 출시를 예고한 것. 이에 앞서 넷마블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작업을 마쳤다.
27일 CJ E&M 넷마블(
www.netmarble.net 대표 조영기)은 스마트폰
게임을 주축으로 기존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편한 ‘넷마블 모바일(
http://mobile.netmarble.net)’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넷마블의 스마트폰 홈페이지는 ‘마구마구2012’, ‘화이트 아일랜드’ 등 넷마블 대표 스마트폰
게임 6종의 다운로드 링크를 바로 문자로 받을 수 있는 ‘SMS 푸시 알림’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온라인 게임과 연동한 아이템을 지급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 ▲넷마블 스마트폰 게임 출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모바일 신규게임 출시 알리미’ 등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넷마블 측은 “이번 스마트폰 홈페이지 개편은
내년 넷마블의 스마트폰 게임 시장 본격화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라며 “넷마블의 스마트폰 라인업 등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과
방향은 내년 초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내년에 총 20여종의 스마트폰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올해는
‘마구마구2012’, ‘화이트 아일랜드’ 등 총 6종의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했다.
‘마구마구2012’는 지난 22일
국내 통신 3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오픈마켓에 출시해 27일 현재 T스토어에서 유료 다운로드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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