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대표 김정준)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액션 MMORPG ‘데카론’의 겨울시즌 대규모 업데이트 'HUG(허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최초로 혼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솔로 플레잉 인스턴스 던전' 세 곳이 추가된다. 이 던전은 각각 '파브닐의 둥지(70~100레벨)', '피톤 내성(95~139레벨)', '엘레그호스(140레벨 이상)로', 유저들은 자신의 캐릭터 레벨에 따라 입장할 수 있으며 실력에 맞춰 던전의 난이도 선택이 가능하다.
신규 던전에서는 일반 던전보다 최대 5배 이상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며, '파브닐의 날개', '듀스마블의 복싱 글러브'와 같이 캐릭터의 외형을 바꿔주는 코스튬 아이템과 이동속도가 증가되는 '임푸스 샌들' 등 희귀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신규 던전은 1일 최대 4회의 입장제한이 있다.
게임하이 관계자는 "다른 이들과 함께 파티 플레이를 하기 힘들었던 유저들이나 혼자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며 "데카론 최초의 솔로 인스턴스 던전인 만큼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게임하이 측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늘부터 1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새롭게 도입된 신규 인스턴스 던전을 클리어한 유저들에게는 '허그 토큰'이라는 아이템을 제공한다. 유저들은 '허그 토큰'을 마을 내 NPC에게 가져다 주면 1개당 10원의 적립금을 쌓을 수 있으며, 최종 적립된 금액은 이벤트 종료 시 고아원, 양로원 등 외로운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캐릭터 생성 시 모든 유저에게 70레벨의 점핑 캐릭터를 지급하며 1월 8일까지는 매 주말마다 최대 5배의 경험치 획득이 가능한 ‘피크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조선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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