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엠게임 바둑'에서 다음해 부터 월간랭킹전을 연간 총 상금 8천여만원 규모로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월간랭킹전은 '엠게임 바둑'에서의 매 월 순위를 바탕으로 상위자 및 엠게임에서 선정한 회원 등 총 32명이 참여해 최강자를 가리는 온라인 바둑 대회이다.
기존에 주 단위 경기인 주간최강자전에서 월간랭킹전으로 개편해 매 달 개최하게 되며, 총상금은 6백4십만 원이다.
랭킹전의 첫 대회는 1월 9일부터 게임내 내 마련된 대국실 고수방 채널에서 진행되며, 12월 한 달간 집계된 총 점을 기준으로 상위 랭킹자들이 대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회원들의 바둑 대회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에서 공인 받은 바둑 고수들을 위한 신규 등급 공인9단을 추가해 각종 온라인 바둑 대회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엠게임 보드게임 총괄 나순규 실장은 "기존의 주간최강자전에서 총상금의 규모 및 참여인원을 확대해 월간랭킹전을 새롭게 개최하게 됐다"며 "특히 바둑 고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월간랭킹전으로 유입시킴으로써 대회의 질적 향상과 함께 전문 바둑 대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email protected]]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