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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1년 빛낸 게임, 2012년 빛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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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13 (화) 18:38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보급이 늘면서, 모바일게임 사용자가 많아졌다. 실제로 PC와 콘솔게임 업계는 모바일게임 매출이 늘어나는 것과 반비례해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고 불평한다. 올해 여름 닌텐도와 소니의 매출 하락과 유례없는 가격 할인 등이 이를 잘 말해준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절대로 맛볼 수 없는 경험이 PC와 콘솔게임에 있다. 화려한 3D 그래픽으로 무장해 게이머를 홀리는가 하면, 한시도 손을 뗄 수 없도록 만드는 농도 짙은 이야기, 마우스와 키보드, 혹은 게임패드로만 맛볼 수 있는 손맛 등이다.

    2011년을 수놓은 게임은 어떤 게 있을까. 2012년, 게이머가 간절히 기다리는 게임은 또 무엇일까. 올해 게이머를 스쳐 지나간 수많은 게임 중 유독 기억에 남은 게임을 뽑았다. 아래 소개하는 게임들은 순위와 관계없다.

    2012년을 빛낼 게임

    ■?디아블로3 (2012년 1분기 출시 예정)

    도대체 '디아블로3'은 언제 출시된다는 걸까. 이 같은 의문을 품다 보면, 블리자드의 게임 개발 과정이 궁금해질 지경이다. '디아블로2'가 출시됐을 때 고3 수험생 시절이었던 게이머 모두 수능을 망쳤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디아블로' 시리즈는 특히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게임이다. '디아블로2'가 출시된 이후 국내 온라인 게임도 MMORPG 장르 쪽으로 확실히 방향을 틀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디아블로' 시리즈는 미국 게임이지만 한국이 주요 무대인 것만은 확실하다.

    이제 더 이상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어 보인다. '디아블로3'은 벌써 미국 아마존을 통해 예약판매에 돌입했고, 현재 비공개 시범서비스 중이다. 2012년엔 확실히 출시된다. '디아블로2'와 함께 고1 시절을 보낸 게이머로서, 2012년 고3이 되는 친구들이 불쌍할 따름이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티 (2012년 출시 예정)

    2012년 출시 예정인 기대작 게임은 수없이 많지만 이 게임만은 빼놓을 수 없다. '바이오쇼크' 시리즈 중 3번째 작품 '바이오쇼크: 인피니티'다. 호러와 액션의 절묘한 경계를 넘나들며 게이머를 홀린 '바이오쇼크'와 '바이오쇼크2' 이후 '바이오쇼크: 인피니티'는 배경도 확 바뀐 모양새다. 유토피아를 꿈꿨지만 결국 디스토피아로 전락한 해저도시 '랩쳐'를 벗어나 '바이오쇼크: 인피니티'는 하늘로 올라갔다. '바이오쇼크' 시리즈를 관통하는 캐릭터 '빅대디'와 '리틀 시스터'가 하늘에서 어떤 모양으로 탈바꿈할지도 관심사다.

    ■?GTA5 (2012 출시 예정)

    어쩌면 사람은 맹자의 '성선설'보다 순자의 '성악설'이 더 어울리는 것은 아닌가 의심이 든다. 최소한 'GTA' 시리즈를 즐기는 게이머에겐 성악설이 더 어울린다. 게이머 스스로 갱단의 일원이 돼 도시를 활보하며 온갖 범죄를 저지르는 게임 'GTA' 시리즈 차기작 'GTA5'도 2012년 출시 예정인 '핫' 게임이다.

    중학 시절 처음 접한 'GTA2'의 충격을 아직도 기억한다. 원한다면 도시를 걷는 그 누구도 쏴 죽일 수 있는 게임 규칙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한 때 이 같은 특징 때문에 우리나라에 등급판정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다. 갱단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미국이나 홍콩 뒷골목까지 갈 필요가 없다. 2012년이면 'GTA5'를 통해 무자비한 갱단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보더랜드2 (2012년 출시 예정)

    2009년 처음 출시된 '보더랜드'는 독특한 FPS 게임이었다. 현실성과는 거리가 먼 카툰랜더링 방식이 적용된 깔끔한 그래픽은 물론이고 무기마다 부여된 고유 속성에 롤플레잉 요소까지, 기존의 FPS 장르에선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요소가 많이 첨가됐다. FPS 게임의 '디아블로'랄까. 심지어 성능 좋은 무기를 얻기 위해 MMORPG 장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똑같은 장소를 무한히 오가는 게이머도 있었으니까.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해 보면 '보더랜드2'도 '보더랜드'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처럼 보인다. 카툰랜더링의 독특한 그래픽과 협력 플레이가 일품인 멀티플레이, 방대한 맵 모두 그대로다. '보더랜드2'도 2012년 머스트해브 게임 목록 상위권을 차지했다.

    ■?맥스패인3 (2012년 3월)

    2001년 '맥스패인', 2004년 '맥스패인2' 이후 8년의 긴 침묵을 깨고 맥스패인이 돌아온다. 갱단에 의해 가족과 모든 것을 잃어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맥스패인' 시리즈는 영화와 같은 줄거리와 '불릿 타임' 이라는 독특한 요소로 많은 게이머에 사랑을 받았다. 게임성을 인정받아 2008년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게임의 작품성을 능가하지는 못했다.

    영화에 실망한 게이머라면 2012년 3월을 기다려봐도 좋을 듯하다. '맥스패인3'은 기존 '맥스패인' 시리즈의 느와르적 분위기는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미국 어두침침한 뒷골목을 벗어나 브라질 등 배경도 다양해졌다. '맥스패인3'도 영화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까. 아서라. '맥스패인'의 액션과 착 가라앉은 분위기는 사람이 흉내 낼 수 없다. 게임으로 충분하다.

    2011년을 빛낸 게임

    ■?배트맨 아캄시티(PC, PS3, X박스360)

    2011년의 막바지인 지난 11월, 워너 브라더스가 제대로 된 게임을 내놨다. '배트맨 아캄시티'는 2009년 출시된 '배트맨 아캄어사일럼'의 후속작으로 '배트맨 아캄어사일럼' 보다 방대해진 이야기와 액션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이 수용소라는 한정적인 배경에서 펼쳐졌다면, '배트맨 아캄시티'는 범죄자들을 모아 놓은 아캄 수용소가 붕괴된 이후 이야기를 담는다. 수용소 밖으로 나온 악당들에 의해 점령된 고담시티에서 펼쳐지는 박쥐 사나이의 고독한 액션이 일품이다. 도시 전체를 날아다니는 높은 자유도도 '배트맨 아캄시티'의 장점이다.

    게임 조작도 간단하다. PC 게이머라면 마우스 왼쪽 버튼과 오른쪽 버튼을 통해 모든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조작은 간편하지만, 액션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공격과 회피, 반격 등 게이머의 눈을 즐겁게 만드는 요소가 풍부하다. 배트맨의 이야기만 따라가면 지루하다고? '배트맨 아캄시티'엔 배트맨뿐만 아니라 캣우먼으로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펭귄과 조커, 투페이스, 할리퀸 등 배트맨 이야기에 등장하는 악당을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배틀필드3(PC, PS3, X박스360)

    지난 10월 출시된 ‘배틀필드3'이 멀티플레이 오류나 게임 튕김 현상, 설치오류 등 갖가지 안정성 문제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속도로 팔려나가며 EA 역사상 최단시간 내에 가장 많이 팔려나간 게임이 됐다. EA쪽 공식 발표에 의하면, ‘배틀필드3'은 현재 1200만카피가 출하된 상태며, 팔려나간 숫자만 해도 800만카피에 이른다.

    ‘배틀필드3'은 밀리터리 액션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앤디 맥넙 전직 SAS 대원이 개발 고문으로 참가하는 등 실제 전쟁에 가까운 게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특히, 진짜 전쟁터 한복판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 멀티플레이가 압권이다.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3(PC, PS3, X박스360)

    2011년엔 유독 밀리터리 FPS 게임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것도 전부 시리즈물인데다가 2011년 막바지에 출시됐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 FPS 게이머가 '콜옵' 시리즈를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으랴.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3'은 그런 게임이다.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3'은 새로운 맵과?다양한 모드 외에도 업그레이드된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강점인 게임이다. '프라이스 대위'를 중심으로 콜오브듀티 전 시리즈를 관통하는 마치 소설과 같이 잘 짜인 이야기도 게이머를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다.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PC, PS3, X박스360)

    그 어떤 게임이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자유도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게이머가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게임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도 2011년 막바지 출시된 굵직한 명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11월12일 발매된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은 해외에서 출시되자마자 게임 언론과 게이머로부터 수많은 찬사를 받았다.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은 게임 속 세계와 게이머가 상호 작용하며 게이머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특징인 게임이다. 현실에서 실제로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과 유사하다.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의 높은 자유도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마을 여성 캐릭터(NPC)를 무자비하게 살해한 게이머가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적도 있었다. 무엇을 하든 게이머의 몫이다.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은 이미 또 하나의 현실인 셈이다.

    ■?언차티드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PS3)

    2011년을 수놓은 게임을 말할 땐 PS3 전용 액션 게임 '언차티드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도 빼놓을 수 없다. '언차티드3'은 전세계 약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시리즈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게이머가 게임을 즐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즐거움'이 게임을 즐기는 이유 아닐까. '언차티드3'은 게임이 담고 있어야 할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볼거리 풍성한 한여름 블록버스터 대작 영화와 마찬가지다.

    '언차티드3'은 사막과 여객선, 고대 유적지를 넘나들며 벌이는 액션이 일품인 게임이다. 또, 경쟁과 협력의 다양한 재미를 가진 멀티플레이 모드도 '언차티드3'의 특징이다.

    오원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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