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스튜디오 위켓이 개발한 MORPG '블러디헌터'의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13일 오후 5시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최종 테스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사전신청 없이 넷마블 성인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간 실시한 게릴라 테스트에는 뛰어난 타격감과 리얼한 이펙트 효과로 현실감을 높여 성인들의 눈높이에 충실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성인액션 게임으로는 드물게 135분이라는 긴 평균 플레이타임을 기록할 만큼 충성도 높은 이용자들을 확보해 지스타 기간 동안 앵콜 테스트로 흥행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번 최종 테스트는 지금까지의 테스트를 통해 얻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플레이 속도를 빠르게 개선하고 난이도를 하향하는 등 게임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강화시켜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편된 인트로 페이지도 오픈된다. 여성 캐릭터 '보람'의 신규 일러스트 이미지가 공개되며 게임내 콘텐츠 보완과 시스템 개선 등도 공개된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블러디헌터'만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한층 더 강도 높은 하드코어 액션으로 무장했다"며 "이번 최종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지금까지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보완된 다양한 게임 내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