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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트리브소프트 ‘천자영웅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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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E&M넷마블 ‘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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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
이달들어 2주간 테스트나 서비스가 시작되는 신작 온라인게임만 14개에 이르는 등 연말 성수기를 맞은 게임업계가 활기를 찾고 있다.
이중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지역 오픈, 깜짝 공개, 80일간 테스트 등 차별화된 홍보를 하는 3편의 기대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역 오픈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게이머들을 사로잡는 엔트리브소프트의 ‘천자영웅전’이 눈에 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중국의 스네일게임이 개발한 왕위쟁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자영웅전’의 공개시범서비스를 지역 오픈 방식으로 실시한다.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서비스하면서 유저들의 관심을 최대한 끌어올린 후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전략이다.
8일부터 12일까지는 경기도에서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11월 제주ㆍ전라도를 시작으로 경상도, 강원ㆍ충청도를 거쳐 이번에 경기도에 상륙했다. 다음주 서울 서비스(15~19일) 후 오는 22일 대망의 전국 공개서비스가 시작된다.
CJ E&M넷마블 야심작 1인칭슈팅(FPS)게임 ‘S2’의 공개시범서비스를 지난 7일에 전격적으로 돌입하는 등 파격적 행보를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공개시범서비스에 데스매치용 맵 ‘고스트쉽’과 칼전전용 맵 ‘언더월드’ 등 2종의 맵과 총기 1종(M3TC)을 추가해 총 9종의 맵과 18종의 총기를 선보였다. 데스매치, 라운드전, 야간모드, 폭파미션, 칼(Knife)전 등 총 5가지의 게임모드도 구현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나고 재미있는 FPS를 선언한 ‘S2’는 최근 젊은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UV(유세윤, 뮤지)를 메인 모델로 내세워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한편 8일부터 29일까지 총 3주간 ‘신속히 받아가라’와 ‘신속히 헤쳐모여’ 등 2개의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또 테스트 기간을 이례적으로 2개월 이상 잡고 게이머들의 디테일한 의견까지 수렴해 완성도를 높이는 게임도 있다.
엑스엘게임즈 대표작 리얼 MMORPG ‘아키에이지’의 네번째 비공개시범서비스(이하 CBT4)를 8일부터 80일 동안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매일 7시간 동안 실시한다.
이번 CBT4는 새로운 종족 하리하란이 추가됐을 뿐 아니라, 원 대륙의 일부를 포함한 새로운 지역과 몬스터 30여종과 종족별 특성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최대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각 사들의 신작 경연장이 펼쳐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 방식으로 게임을 알리거나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도 성공 포인트 중 하나”라고 말했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111209105825&cDateYear=2011&cDateMonth=12&cDateDay=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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