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HN 게임포털 한게임은 23일 NHN 분당 사옥에서 인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버즐’ 개발사로 유명한 엔필과 스마트폰 게임 사업제휴 조인식을 열었다.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 채유라 그룹장(오른쪽)과 엔필 이승훈 대표이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
NHN 게임포털 한게임은 23일 NHN 분당 사옥에서 인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버즐’ 개발사로 유명한 엔필과 스마트폰 게임 사업제휴 조인식을 열었다.
이번 조인식에서 ‘한게임 버즐:잃어버린 깃털’의 연내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엔필은 7개월간 전세계 60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은 글로벌 인기 퍼즐게임 앱 ‘버즐’의 개발사로 올해 가장 주목 받았던 모바일게임 개발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게임은 소프트맥스와의 사업제휴에 이어 이번 계약으로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을 강화했고, 엔필은 ‘스마트 한게임’이라는 브랜드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 채유라 그룹장은 “엔필과 같이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개발사와의 제휴로 우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즐’은 새들이 3마리 이상 모이면 사라지는 방식의 퍼즐게임으로 드래그앤드롭이라는 새로운 규칙을 도입해 탁월한 액션성과 완성도로 퍼즐게임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4월에 출시돼 일본 앱스토어 전체 유료앱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돼 60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았다.
또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중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서 다운로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
[email protected] 임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