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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통신사인 보다폰 이용자들이 게임빌의 대표 게임 제노니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게임빌은 보다폰이 새롭게 마련한 앱스토어 ‘보다폰 앱셀렉트(Vodafone AppSelect)’에 자사 게임 2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주말 밝혔다.
이 회사는 간판 게임인 ‘제노니아’와 ‘제노니아2’를 선보였으며, 앞으로 ‘2011프로야구’ ‘일루시아’ ‘터치믹스’ ‘2010슈퍼사커’ 등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보다폰은 3억4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1위 이동통신사로, 세계 30여개 국가에 서비스 하고 있다.
‘보다폰 앱셀렉트’는 국내 T스토어와 유사한 이통사 안드로이드 앱 오픈 마켓으로, 영국·독일·그리스·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의 보다폰 내에서 서비스가 된다.
이규창 게임빌 USA 지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이동통신사가 새로운 오픈 마켓을 열면서 게임빌 게임을 채택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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