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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10년 전 RPG의 향수가 손 안에 쏙, 아이폰 추천 RPG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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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1 (화) 19:27

    한국 앱스토어에서도 받을 수 있는 재미난 게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스마트폰 게임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앵그리버드' 같은 인기 게임을 받으려면 북미나 홍콩 계정으로 다른 나라의 앱스토어를 사용해야 한다.

    한국 앱스토어에는 오픈마켓 심의제도 및 셧다운제에 관한 법적 이유로 게임 카테고리가 없고, 해외 게임사의 국내 앱스토어 진출 또한 많지 않기 때문. 하지만, 이 방법도 계정 생성하는 요령을 모르거나 번거롭게 여기는 이용자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한국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는 '앵그리버드'나 '플랜츠VS좀비' 같은 유명 게임들이 없더라도 다양한 '숨은 보석' 같은 게임들이 있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는 게임의 전유물이 아니므로, 게임 아닌 앱들과 섞여 있는 탓에 게임만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매일 쏟아지는 신규 앱에 밀려 이용자들의 눈에 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게임조선은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춰 한국 앱스토어에서 구할 수 있는 게임 앱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여섯 번째 주제는 RPG(롤플레잉게임)으로 인기 장르라서인지 이미 수십 종이 출시돼 있다.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오며 모바일 RPG의 그래픽 품질은 비약적으로 향상됐지만 아직 1990~2000년 대 패키지 RPG

    같은 화면으로 향수를 느끼게 한다. 대신 그래픽만 봐서는 게임끼리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경우가 많다.

    또 장르 특성상 복잡한 조작이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되며 게임 진행에 제약과 개성이 함께 생겨났다. 터치만으로도 이동할 수 있게 하거나 스킬 사용 방식을 독특하게 만들어 각각의 편의를 도모해 같은 기기의 비슷한 게임 진행에서도 수많은 조작 방식이 나오게 된 것.


    그렇기 때문에 이용자의 선택에는 스토리와 전투의 재미, 편의성이 중요해진다. 본편에서는 6개 게임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자.

    용사를 처치하자! 엘리오스의비밀2 (케이넷피, 3.99$)

    용사가 처치한 악당이 고대의 신을 소환해 복수에 나섰다. 이용자는 고대의 신 역할이 되어 악당의 복수를 도와야 하는데, 소환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원래의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상태다. 힘을 되찾기 위해 용병 생활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할 판이다.

    이 게임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다. 이용자가 선택 가능한 캐릭터가 다양하다는 점과 용병을 고용해 여러 캐릭터로 전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임을 시작할 때 12가지 캐릭터 중 하나를 고르고, 플레이 중 두 명의 용병을 거느리고 전투할 수 있게 된다. 용병 캐릭터는 AI(인공지능)로 움직여 전투 중에는 사방에서 이펙트가 터트리며 화려한 장면을 연출한다.


    스틱 타입 방향키와 기본 공격키, 스킬 단축키로 조작한다. 360도 이동이 가능하지만 섬세한 움직임이 가능해지기까지는 적응 시간이 필요한 편이다. 능숙하게 조작 가능해지면 방어력, 경험치 등에 상승 효과를 주는 콤보를 노려보자.

     

    ↑ 열두 가지 직업으로 다양하게 즐기는 게임

     

    ↑ 랜덤 고용되는 용병은 제 멋대로 싸우지만, 스킬 사용과 반격 여부는 선택할 수 있다.


    각자의 이야기를 품고 한 목표를 향해 간다, 에픽하츠 (네시삼십삼분, 4.99$)

    어린 세 모험가가 용의 환생을 지키는 국가 군대인 '드라카'에 지원하면서 펼쳐지는 모험담을 다룬 게임이다. 세 인물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는 메인 시나리오와 맞물려 하나씩 풀려나간다. 캐릭터들이 옹기종기 모여 말풍선으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고전 RPG 진행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용자가 선택 가능한 캐릭터는 한손검 공격과 라이칸 변신을 사용하는 '쟌 카를로스(남)', 양손검을 쓰는 '라반 엘스모어(남)', 듀얼건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 '니카 타라오니아(여)' 세 가지다. 셋은 일행이므로 어느 캐릭터를 골라도 스토리 진행은 같다.

    전투 중에는 선택한 캐릭터만이 등장한다. 몬스터의 수가 많고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스피디한 느낌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일부 공격은 적을 공중에 띄워 연타 콤보의 묘미를 선사한다. 이밖에 채집과 강화, 타 이용자와의 아이템 교역 등 시스템이 있다.

     


    ↑ RPG의 전형적인 스토리 진행 방식 그 자체다.

     

    ↑ 전투 템포가 빨라 손을 뗄 수 없지만 난이도는 낮은 편

    캐릭터 직업은 직접 커스터마이징! 드래곤레어 (피엔제이, 1.99$)

    오랜 시간 인간과 몬스터들은 반목해왔지만 어느 날 재앙이 닥쳐 인간은 지상에서 소수만이 살아남게 되고, 몬스터는 지하에 봉인된다. 시간이 흘러 인간들은 몬스터들과 함께 지하에 잠든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던전 개척'에 나선다.


    주인공은 그러한 대세에 합류하기 위해 길드를 찾은 모험가다. 이용자에게는 단 하나의 주인공 캐릭터만이 주어지지만 장비에 부착하는 '오브'에 따라 스킬이 변경돼 다양한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오브는 색깔마다 스킬 특성이 다르며 장비마다 장착 가능한 오브의 수가 차이난다. 같은 스킬을 여러 개 등록하면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전투 조작은 화면 오른쪽에 배치된 일곱 개 버튼으로 공격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독특하다. 다른 게임보다 해상도가 높고 인터페이스 크기가 작아 화면이 탁 트인 느낌은 좋으나 손이 큰 사람에게는 불편할 정도로 버튼이 작은 게 흠이다.

    오브 시스템 외에 특징으로는 던전 속 미션이 있다. 일정 시간 안에 한 맵을 돌파하거나 몬스터를 처치하는 조건을 완수하면 각종 아이템이 든 상자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 오브 수집욕을 자극하는 조작 방식


     

    ↑ 살아서 지나가는 것도 어려운데 30초라니요

    진지한 그래픽에 당황스런 개그 센스, 엑시티움 (미노랙시스, 3.99$)

    이 게임은 대사 분량이 많지 않고 캐릭터 움직임이나 상황 전개를 통해 '구렁이 담 넘어가듯' 매끄럽게 스토리 텔링을 보여준다. 버서커, 메이지, 팔라딘, 프리스트 네 가지 캐릭터가 있고 선택한 직업에 따라 스토리 시작점이 달라진다.

    꼼꼼히 그려진 성숙한 분위기의 원화와 귀여운 게임 그래픽이 오묘하게 어울려 있는 점도 이 게임의 특징이다. 시나리오의 성격에는 성숙한 이미지가 어울리기 때문인지 컷신을 이용한 연출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전투 조작은 아주 간단하다. 공격 버튼 하나로도 원거리, 근거리 공격이 자동 구분되며 버튼을 누르는 시간으로 스킬 강도가 조절된다. 전투 조작이 단순한데 비해 몬스터 패턴은 만만치 않아 게임 난이도 자체가 낮지는 않다.

    '엑시티움'에는 조합 외에 복잡한 시스템이 없지만, 몬스터 외에 길가의 오브젝트를 부숴 아이템을 얻거나 서브 퀘스트를 찾아하는 것처럼 꼼꼼히 챙길만한 요소들이 있다는 점을 체크해두자.

    ↑ 제자한테 시범 보여준다며 집 앞에서 메테오 시전하는 풍경.jpg

     

    ↑ 프리스트 캐릭터, 얼빵한 성격이다.


    엉망진창 소인배의 신대륙 탐험기, 와일드프론티어 (엠스트리트, 무료)

    게임을 시작하면 왠 해안가에 표류된 사람들이 나오는데 그 중 혼자 쓰러져 있는 약골이 주인공 캐릭터다. 신대륙을 탐험하러 왔다가 좌초되는 운명에 처한 모양이다. 먹을 것도 안전한 숙소도 없는 상황에서 난데없이 드래곤이 나타나 여자친구를 습격하려 하고, 주인공은 그녀를 감싸다가 쓰러져 걱정에 죽을뻔한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만다.

    다행히도 탐사대는 근처의 원주민들과 말이 통해 그들의 마을을 거점으로 재기하게 된다. 마을 주민들의 부탁을 들어주고 근처의 몬스터들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본격적인 적응과 탐사 여행이 시작된다.

    '와일드프론티어'에는 필드의 시간 개념이 있는데, 밤이 되면 몬스터의 수가 많아지고 더 강해져 위험하다. 또 곳곳에 채집할 수 있는 물질이 있어 장비나 생필품을 직접 만들어 써야 한다.

    상하좌우 방향키와 OK, X 버튼이 심플하게 구성돼 있어 조작하기 편하다. 전투 조작은 일반 공격을 일정 수 쓴 다음에야 스킬이 활성화되는 방식이라 난타하기보다는 전략적으로 공격 버튼을 눌러야 효율이 좋다.


    또, 몬스터가 떨군 아이템을 주울 때 OK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루팅하는 점도 다른 게임과 다르다.

    고를 수 있는 직업은 양손 무기를 다루는 '워리어', 한 손 무기와 방패를 쓰는 '탱커', 쌍수무기로 싸우는 '스카웃' 세 가지가 있다. 전부 근거리 전투가 기본이다.

     

    ↑ 왜 너는 나를 만나서 나를 아프게만 해(?)

     


    ↑ 밤은 레벨업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몰이사냥과 조작의 참 맛! 다크월드 (겜돌이소프트, 무료)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두 종족의 대립을 그리고 있으며, 이용자는 둘 중 한 종족의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하게 된다. 뱀파이어는 검술과 마법을, 늑대인간은 너클과 크로를 이용한 빠른 공격을 하는 점이 특징이다.

    뱀파이어를 선택했을 경우, 늑대인간들이 성에 쳐들어와 공주를 납치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튜토리얼 때 주인공의 스킬은 휘황찬란했으나 공주가 납치됐을 때는 힘을 잃은 상태라 1레벨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다크월드'는 대시 스킬로 몬스터를 잔뜩 몰고, 범위 공격과 연타 기술로 한 번에 처치하는 '몰이 사냥'의 재미가 살아있는 게임이다. 대신 전투 난이도가 본편에 소개된 게임 중 가장 높지만, 그만큼 컨트롤하는 재미가 있다. 즉시 부활은 캐시 아이템으로만 가능하니 컨트롤 실력을 향상시키는 게 급선무다.

    조작 방식은 4방향 키와 여러 개의 퀵슬롯으로 구성돼 다른 게임보다는 다소 복잡한 편이다. 많은 수의 몬스터와 인터페이스가 화면을 가리지 않도록 퀵슬롯 배치를 최대한 편리하게 맞춰두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 여기에도 납치 당하기 1급 공주가…

    ↑ 몬스터를 몰아 잡는 화끈한 재미가 있다.

    [이현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kr]

    빵돌군 2011-11-01 (화) 19:34:47
    스크린샷이 뒤죽박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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