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신규 캐릭터 '판다렌'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21일 개막한 자체 게임쇼 '블리즈컨 2011'에서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신규 트레일러 '판다리아의 안개'를 공개 했다.
'판다리아의 안개'는 신규 지역인 판다리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영상으로 만년 전 세상이 찢겨질 때부터 현재까지 안개에 휩싸인 채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고 온전히 그모습을 유지해 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확장팩을 통해 신규 지역인 판다리아에서 유저들은 최고 90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 시킬수 있으며, 와우 최초의 중립 종족인 '판다렌'을 호드와 얼라이언스 양 진영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신규 종족인 '판다렌'은 사냥꾼, 마법사, 사제, 도적, 주술사, 전사의 직업을 택할 수 있으며, 새롭게 추가된 직업인 수도사를 플레이할 수 있는 종족이다.
허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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