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비밀까지 손에 넣은 그들에게 두려움은 없다"
블리자드엔터인먼트의 액션RPG '디아블로3'는 캐릭터 육성과 아이템 수집이 핵심컨텐츠로 야만용사와 마법사, 수도사, 부두술사, 악마사냥꾼 등 다섯가지 직업이 존재한다.
이러한 직업의 개성과 특성을 구분하는 것은 스킬과 룬 시스템으로 스킬은 현재 직업별로 약 20 ~ 25개 이상이 공개됐고 각각 기술은 다섯 가지 룬을 장착할 때마다 새로운 기능이 덧붙여져 전혀 새로운 기술로 거듭난다.
또한, 한 번에 장착할 수 있는 스킬은 최대 6가지로 어떤 스킬을 선택하고 그 스킬에 어떤 룬을 장착하는지에 따라 같은 직업이더라도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되도록 디자인됐으며 직업 밸런스 역시 스킬과 룬의 조합에 따라 결정된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이슈이자 토론 주제도 바로 최적화된 스킬과 룬 조합의 완성으로 이에 디아블로3 게임조선에서는 앞으로의 최적화 조합 토론에 앞서 현재 공개된 스킬과 룬 효과를 국내 최초로 한글화된 정보로 정리했다.
* 기술정보는 캐릭터 레벨 60과 룬석 7등급으로 세팅된 수치이며 스킬명과 설명의 명칭은 정식 한글화 버전이 아니며 이는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3 직업 개요
디아블로3에는 전작에 이어 등장하는 야만용사(바바리안)을 비롯해 부두술사(위치닥터), 마법사(위자드), 수도사(몽크), 악마사냥꾼(데몬헌터) 등 다섯 직업이 등장한다.
이들 직업군은 각각 자신만의 특수 자원을 사용하며, 기술을 사용하면서 캐릭터마다 특화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같은 직업별 특성에 따라 성역 곳곳에 잔재하고 있는 많은 악마들과 미지의 적들을 상대하기 위해 자신만의 기술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디아블로3의 전투 시스템의 핵심이다.
▣ 시간의 마법을 훔친 악동 '마법사'디아블로3의 마법사는 전작의 소서리스를 떠올리게 한다. 이는 화염과 냉기, 전격마법을 사용하고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디아블로3의 마법사는 수 천년간 내려오던 고대의 전통과 가르침을 져버리고 이샤리성소에 있는 '시간을 다스리는 마법'을 훔쳐 전작보다 다양한 마법을 사용한다.
마법사는 특수자원인 비전력을 이용해 기술을 사용하며, 이 기술들은 크게
각인 기술과 공격 기술, 다목적 기술 3종류로 구분된다.
먼저, 각인은 간단한 손동작으로 시전할 수 있는 주문들로 캐릭터의 레벨이 상승할 때마다 소모되는 비전력이 1씩 감소해 레벨이 높아지면 비전력 소모없이 기술들을 구현할 수 있다. 공격 기술은 화염과 냉기, 번개, 비전 등 다양한 속성의 주문으로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공격들이 포함돼 있다.
다목적 기술은 마법을 이용해 체력이 약한 마법사의 방어력을 높여주거나 순간이동, 상대의 이동을 느리게 하는 기술들이 있다.
▣ 마법사의 각인(4) + 공격(10) 기술 총 14개(X5 룬조합 효과 포함)
마법사의 공격 마법들은 크게 각인과 공격기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인의 경우 레벨업을 할 때마다 소모되는 비전력이 1씩 줄어들어 결국에는 비전력 소모없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공격기에 마법은 각종 속성의 기술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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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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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기술
마법사의 기술은 매우 강력해 비전력관리와 적과의 거리 유지만 신경쓴다면 솔로플레이와 파티플레이 모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속성의 마법들을 가지고 있어 상대가 특정 속성에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속성의 기술들로 손쉽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마법사의 다목적 기술 총 11개(X5 룬조합 효과 포함)
마법사의 다목적 기술들은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기 보다 마법사 자신의 안전을 도모하고 전투에 도움이 되는 기술들이 속해있다.
다목적 기술들에는 장애물의 유무와 상관없이 이동할 수 있는 '순간이동'과 체력이 약한 마법사의 방어력을 높여주는 '얼음갑옷', 궁극기이자 변신기인 '아콘' 등 마법사의 전투를 도와주는 기술들이 속해 있다.
물론 이 기술들로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히진 못하지만 여기에 각인/공격 기술들을 연계해 사용한다면 마법사는 파티플레이와 솔로플레이 모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
[정우순 기자
[email protected]][정기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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