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지난 16일 필리핀에서 공개서비스 한 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의 동시접속자수가 1만5천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라이브플렉스의 현지법인에서 운영하는 필리핀 게임 포털 ‘게임클럽(ph.Gameclub.com)’을 통해 서비스한 ‘드라고나 온라인’은 지난달 28일 현지 테스트에서 1만명이 넘는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공개서비스를 통해 현지 게임 유저의 호응으로 신규 서버를 추가하는 등 동시접속자수 1만5천명을 기록하는 흥행을 예고했다.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서비스 2일만에 보여준 '드라고나 온라인'의 이 같은 성과는 FPS 게임이 강세를 보여온 필리핀 시장에서 MMORPG로는 최초”라며 “오랜 기간 동안 현지 게임 서비스를 진행해온 경험과 마케팅 능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브플렉스의 필리핀 현지 법인 '마이게임원'은 '드라고나 온라인'과 함께 '크로스파이어', '스페셜포스', '십이지천2', '천존협객전', '아이데이트'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크로스파이어'도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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