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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김상헌) 한게임은 갤럭시게이트가 개발한 MMORPG '카로스 온라인'의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이그나이티드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북미시장 서비스를 강화 한다고 8일 밝혔다.

이그나이티드게임즈는 2007년 미국에 진출한 엔도어즈가 MMORPG '아틀란티카'를 북미지역 게임 순위 1위에 올려놓은 업체로, 국산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현지 사정에 능통하여 북미지역 공략을 위한 퍼블리싱 전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로스 온라인'은 판타지 대륙 브로시온을 배경으로 액션과 전쟁을 선사하는 MMORPG로 지난 2009년 한게임이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유럽 및 북미지역에 처음 소개 했다.

NHN 정욱 한게임 대표대행은 “국산 게임이 세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의 전문 기업들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해외 게이머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카로스 온라은 현재 가장 활발히 서비스 되고 있는 러시아와 주변 3개국, 중남미 17개국, 북미지역 미국, 캐나다 2개국 등 총 22개국에 서비스 되고 있으며, 독일을 거점으로 유럽 전지역에 서비스되고 있어 사실상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카로스 온라인'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러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업체인 니키타 온라인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성황리에 서비스 중이며, 지난 7월부터는 남미지역 온라인게임 퍼블리셔인 라틴인터렉티브네트워크와 함께 중남미 17개 지역 서비스에 들어가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email protected]]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