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소셜게임 시장에 한국 게임의 강세가 나타났다."21일,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의 ‘트레인시티’가 페이스북 내 한국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하 SNG) 사상 최초로 누적 이용자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서비스 초반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며, 지난 4월 월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바 있다. 특히, 소셜 게임 전문 사이트인 앱데이터의 '주간 이용자 상승' 부문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게임이 페이스북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요인으로는 게임성 외에도 퍼블리셔와 개발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레벨별 아이템, 다양한 미션 등을 꼽을 수 있다.
라이포인터랙티브의 임정민 대표는 “’트레인시티’의 이례적인 흥행 성과는 게임빌과 함께 라이포인터랙티브가 가진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 게임이 한국을 대표하는 SNG로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지난 6월 한달간 앱데이터가 조사한 '트레인시티'의 사용자 추이
한편, ‘트레인시티’는 철도를 건설하고 기차를 운행하는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PC용 도시 건설 게임으로 아기자기하고 컬러풀한 그래픽 디자인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정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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