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는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로스트사가'가 오는 28일 '본부의 커뮤니티 역할 강화'와 '용병 체험 및 대여 시스템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이용자 각 개인의 방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본부’가 다른 이용자의 본부를 방문하고 대화도 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에 따라 한 본부에 최대 32명이 동시 방문이 가능해졌으며, 용병들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는 것은 물론 각기 다른 특유의 모션들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용병 체험 및 대여 시스템'다.
방문한 타인의 본부에서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혹은 눈에 띄는 용병을 발견한 이용자는 '체험 시스템'을 통해 그 능력들을 시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절친'을 맺은 친구의 경우, 용병을 빌려 직접 전투에 참가해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용병을 사용해 본 후, 취향에 맞는 용병들을 모아 자신만의 용병단을 꾸밀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아이오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로스트사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전 액션 게임의 기존 판도를 바꾸고, 새로운 대세 게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