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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블루페퍼'는 5월 25일부터 자사의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 '크레이지레인'에 아케이드 게임으로 유명한 '이지투디제이'의 유명 음원을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에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이지투디제이는 펌프잇업과 함께 국내 개발사로 아케이드 게임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어뮤즈월드의 아케이드 게임으로, 지난 1999년 첫 편이 선보여 독특한 비주얼과 화려한 이펙트, 엄선된 자체 음원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꾸준한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다. 블루페퍼는 '어뮤즈월드'로부터 이지투디제이의 영상 및 음악 저작권 관리를 양도 받은 'WG Publishing'과 크레이지레인 내에 음원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한편 이지투디제이의 음원을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로 서비스 하게 된 크레이지레인은 지난 2월 23일 서비스를 시작한 T스토어에서 1위, 3월 28일 서비스를 시작한 OZ스토어에서는 출시 1주일 만에 1위를 차지했고, 현재도 계속 유료 부문 Top 5 상위권에 머무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KT의 올레마켓에도 이달 말부터 서비스 될 예정이다.
크레이지레인은 이지투디제이의 유명 음원을 서비스 하게 되어, 리듬 게임 마니아들의 관심은 물론 그 동안 이지투디제이를 만나볼 수 없었던 고정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크레이지레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곡은 이지투디제이 Delight, 20000000 등 다수의 곡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실제로 크레이지레인을 즐기는 유저들은 꾸준하게 이지투디제이 음원을 크레이지레인에서 만나보고 싶다는 요청을 해왔던 상황에서 이번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더욱 기대 된다는 반응이다.
블루페퍼 개발2실 박일구 PD는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던 EZ2DJ의 음원을 크레이지레인 내에 서비스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크레이지레인만의 즐거움과 EZ2DJ의 추억이 함께 어울려 유저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크레이지레인은 T스토어와 OZ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올레 마켓에도 5월 말에 서비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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