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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특집] 인기 RPG 시리즈 제노니아3 개발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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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16 (월) 12:37
    지난 4월말, '게임빌'은 피처폰 시절부터 많은 팬을 양산 했던 인기작 '제노니아 3'를 미국 앱스토어에 출시하였다. 이미 전작인 '제노니아 2'가 한국 게임 최초로 애플 미국 앱스토어 게임 실시간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인지, 이번에는 출시 되자마자 미국 앱스토어 게임 카테고리 RPG 장르에서 1위의 쾌거를 올렸다.
    아이폰용 제노니아 3는 iOS 디바이스에 최적화 시킨 수준 높은 그래픽과 타격감 넘치는 다양한 스킬 효과를 담았으며, 전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PvP 대전 모드'와 함께 '수행의 방(Execution Room) 모드'를 새롭게 탑재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게임샷은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노니아 3의 개발자 최길남 과장과 해외현지화를 담당한 이현희 대리를 찾아가 제노니아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최길남 과장(좌), 이현희 대리(우)
    네트워크 모드는 건재하지만 해킹 유저들이 문제
    - 타 개발사들은 피처폰 게임을 아이폰으로 이식 할 때 네트워크모드를 삭제하거나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구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노니아 3는 처음부터 네트워크 모드가 이식 됐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피처폰에서 즐기던 요소들을 아이폰에서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피처폰에서 관심을 받았던 네트워크모드를 삭제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
    - 타 게임 개발사 같은 경우 피처폰과 아이폰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네트워크모드를 구현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제노니아 3에서 네트워크모드를 구현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나?
    타 게임이 어떤 식으로 서버를 운영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기본적으로 피처폰과 아이폰 게임의 서버가 동일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구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 아이폰 출시 전 티스토어에 안드로이드 버전이 먼저 출시 됐는데, 제노니아 2처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간 네트워크대전이 가능한가?
    티스토어로 출시 된 제노니아 3는 피처폰 버전을 단순히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구동하게 한 버전이고, 안드로이드 전용 제노니아 3는 이와 별개로 안드로이드마켓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버전이 출시될 때 플랫폼 간 네트워크 대전을 검토 해보겠다.
    - 네트워크모드 랭킹을 보면 에디트 프로그램을 이용한 해킹 유저들이 상위 랭크에 등록되어, 정상적으로 플레이 하는 유저들의 피해 사례도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준비 중인가?
    현재 그런 유저들을 걸러내기 위해 준비 중이며, 상위 랭크에 등록 된 해킹 유저들은 곧 랭킹 순위에서 삭제할 예정이다.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

    화제를 몰고 온 네트워크모드
    해외로 제노니아를 출시하면서
    - 제노니아 아이폰 버전은 피처폰 버전과 UI 및 해상도 변경 외에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기본적인 게임은 피처폰이나 아이폰이나 큰 차이 없도록 만들었다. 단지 피처폰에서는 루나(요정)가 아이템을 주워주는 기능이 유료로 판매 됐지만 아이폰에서는 기본 기능으로 추가 됐고, 해외 유저들을 위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하향 했다.
    - 캐릭터 그래픽이나 UI 같은 화면 구성이 작아보이는 느낌이 드는데 혹시 큰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아이패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은 없나?
    일단 게임 자체가 도트로 제작 됐기 때문에 아이패드 화면에 맞춰서 만들다보면 개발 기간이 오래 걸린다. 필요하다면 아이패드 버전도 출시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예정에 없다. 대신 옵션에서 해상도를 STANDARD로 선택하면 전보다 화면이 커진 상태에서 즐길 수 있다. 사실 이 부분은 저사양 기기를 위해 준비했던 것이지만 아이폰용 제노니아 3 초기 기획 시 제노니아 2처럼 STANDARD 화면 사이즈로 캐릭터 및 UI를 구현하려고 했었다.


    STANDARD 적용 전과 후
    - 이번에 출시한 제노니아 3는 한국어가 지원되는데 전작들은 왜 지원이 안 되었는지 알고 싶다.
    전작들이 출시될 당시 정책 상 영어 외에 타 언어 지원은 예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제노니아 3에서는 정책이 변경 되어 한국어도 지원하게 됐다.
    - 전작들은 결국 유저들이 직접 한글화 작업을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유저들이 그렇게까지 제노니아에 관심이 있을지 몰랐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전작들의 한국어 지원은 여전히 예정에 없어 안타깝다.
    - 유저들은 아무래도 비공식 패치보다는 개발사에서 직접 해주는 한글화를 원한다. 후에 국내 앱스토어에 게임 카테고리가 생긴다면 그 때 한국어를 지원 할 생각은 있는가?
    우리도 국내 앱스토어에 게임 카테고리가 하루 빨리 생겼으면 한다. 그 때가 되면 한국어로 된 제노니아 1, 2를 만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전작들의 한글화가 하루 빨리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해외에는 제노니아 3가 출시 되자마자 RPG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국산 게임이 해외 대작들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다는 점이 놀라운데 이에 대한 소감을 듣고 싶다.
    과거 출시 했던 '하이브리드'는 캐릭터 풍과 난이도 때문에 큰 반응을 얻지 못했는데, 제노니아 3에는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우락부락한 주인공 캐릭터가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점이 놀랍다. 그만큼 해외 유저들의 성향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 해외에 제노니아 3를 출시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듣고 싶다.
    아무래도 제노니아가 처음부터 영어로 출시 됐던 게임이 아니라 번역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제노니아 2 때는 RPG를 자주 안 해본 상태에서 번역하다 보니 아이템 및 장비 번역에 애를 먹었고, 특유의 유머러스 한 대사들을 영어로 표현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허나 제노니아 3는 전작에서 쌓은 노하우도 있고, 개발과 동시에 번역을 시작 했기 때문에 전작과 달리 게임을 즐겨가며 재미있게 번역했다.
    - 제노니아 시리즈는 RPG라 텍스트 분량이 꽤 많을 텐데 번역 기간은 얼마나 걸렸나?
    제노니아 2부터 번역을 시작했는데 이 때는 앞서 말한대로 RPG를 자주 즐기던 유저가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분석 시간을 포함해서 3개월 정도 걸렸고, 제노니아 3는 경험이 많이 쌓여서 6주가 걸렸다.

    제노니아 2, 3는 이현희 대리 혼자서 번역 작업을 담당했다
    후속작은 순조로이 개발 중
    - 벌써부터 제노니아 4를 기대하고 있는 유저가 있는데 혹시 개발 중인가? 있다면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
    현재 제노니아 4는 순조롭게 개발 중이며, 게임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 할 것이다.
    - 제노니아 4도 피처폰 먼저 출시하고 스마트폰으로 이식 할 것인가?
    현재 개발 중이기 때문에 어느 기종으로 먼저 나올지 정해진 바는 없지만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 해주기 바란다.
    - 플레이 하다 보면 방향키 인식이 좋다보니 대쉬가 너무 잘 되는데 이 때문에 본의아니게 대쉬를 사용하게 되서 적들에게 둘러 쌓이는 경우가 있다. 조작 감도를 조절해주는 옵션이 있으면 좋겠다.
    그 부분은 검토 해보고 추후 업데이트에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 해보겠다.
    - 국내 유저 대다수가 해외 앱스토어를 통해 제노니아3를 즐기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게임에 대한 오류나 문의마저 해외 홈페이지를 통해 영어로 작성해서 보내는 경우가 있다. 비록 제노니아 3가 한국에는 정식 서비스 되고 있지 않지만 문의까지 해외로 해야 하나?
    개발팀이 국내에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 문의해도 최종적으로는 국내에 그 문의사항이 접수 된다. 굳이 해외에 문의하지 않아도 게임빌 홈페이지를 통해서 한국어로 문의하면 된다.
    -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게임에 대한 팁과 한 말씀 부탁드린다.
    국내 유저들은 컨트롤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특별한 팁은 필요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래도 초보 유저들을 위해 간단한 팁을 알려준다면 적들을 해치울 때 대각선에서 공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아울러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준 국내 유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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