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플레이플러스(대표 최철기)가 개발한 '소울크래쉬(Soul Crash)'의 웹과 모바일버전의 국내외 퍼블리싱 판권을 계약했다고 금일(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다음은 소울크래쉬의 한국, 유럽, 중국 지역의 웹 버전 서비스와 한국어, 중국어의 모바일 버전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소울크래쉬는 페이스북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3대3 대전액션 RPG로서 현재 MAU(Monthly Active User, 월간활동이용자)가 150만명을 넘겼으며, 페이스북으로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MAU 상승률 전세계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번 전략적 제휴와 더불어 개발사인 플레이플러스에 대한 지분 투자도 함께 진행했다.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플로우게임즈에 이어 두 번째 지분 투자로서, 다음은 중소형 게임 개발사와 적극적인 협력과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손경완 뉴이니셔티브 부문장은 "다음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셜 게임 개발사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계약을 한 플레이플러스의 소울크래쉬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게임성과 인기를 검증 받았으며, 향후 출시될 웹과 모바일 버전을 통해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레이플러스의 최철기 대표는 "본격적으로 게임 사업을 시작한 다음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국내외 게임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웹과 모바일 버전의 ‘소울크래쉬’ 개발에도 더욱 완벽을 기해 최고의 소셜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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