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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디온 2차전이 있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그 이상으로 격렬한 전투가 전개되었죠!

가장 강력하고 큰 혈맹이 성주로 앉아있었기 때문에 그 성주 혈맹을 견제하기 위해 크고 작은 혈맹들이 성을 둘러싸고 대규모 공성이 이어졌습니다.

제가 있던 서버의 경우에는 1차전에서 승리한 혈맹이 수성에 성공해 그대로 성주를 이어가게 되었죠 'ㅂ'

공성전에 대한 보상은 다들 아시겠지만 설정한 세율에 따라 누적 세금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고, 전용 상점과 내성 아지트를 가질 수 있는 특권이 생깁니다.

오는 30일에 이어질 기란 공성전의 경우에는 디온 공성전과는 또다른 전개가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누적세금과 수성 보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디온성과는 10배 넘게 차이날 정도로 규모가 비교안되는 수준이기 때문이죠!

과연 기란성의 주인은 누가 될까요? 디온성과 기란성 모두 같은 주인이 나오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으니 더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