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FPS 게임 '아바(A.V.A)'가 추석을 맞아 진행하는 한가위 프리미엄 패키지 판매로 유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한가위 프리미엄 패키지는 총 6종으로 각각의 패키지 가격이 198,000원으로 설정돼 유저들은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는 반응이다.
이번 이벤트를 접한 아바를 즐기는 유저들은 공식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0하나를 실수로 더 붙인 줄 알았다” “20만원이 껌값이냐?” “한달동안 쉬지 않고 한다면 이득이겠다” “이왕 이렇게 된 거 200만원 짜리 패키지도 출시해라” 등 항의를 하고 있는 것.
패키지 구성이 가격만큼 좋긴 하지만 20만원이라는 고가의 금액을 결제할 수 있는 유저는 사실상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한가위 이벤트라면 저렴하게 기존에 사용 못 하던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이번 한가위 프리미엄 패키지 판매는 9월 9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의 이용자만 구매 가능하다.
▲아바의 한가위 패키지 아이템 가격과 구성
[김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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