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스 잇·타워디펜스 등 게임 2종
[데일리노컷뉴스 지봉철 기자] 모바일 게임 개발사 컴투스는 최근 '슬라이스잇(Slice it!)'과 '타워디펜스(Tower Defence: Lost Earth HD)' 등 게임에 iOS5의 새 기능인 아이클라우드와 트위터 통합 기능을 탑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일(미국기준) 애플은 아이폰4S를 선보이는 자리에서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5를 공개하며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기반 디바이스를 PC와 연결하지 않아도 무선업데이트가 가능한 '아이클라우드(iCloud)'와 트위터 통합 등의 새로운 시스템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게임은 이용자들이 게임의 진행 상황과 기록을 그대로 아이클라우드를 활용해 저장해 뒀다가 아이폰에서 아이패드로 혹은 아이패드에서 아이폰으로 다시 게임을 이어서 즐길 수 있다.
디바이스의 경계가 사라지며 이용자들이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기기를 선택, 게임 플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게 한 셈이다.
또, 게임을 하며 트위터를 통해 지인들과 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도 간소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