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엔씨소프트는 개발 중인 차세대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신규 게임 원화를 공개했다.
이는 엔씨소프트 R&D센터
지하 1층에서 진행된 이왕수 캐릭터 원화 팀장과의 인터뷰 자리를 통해 공개됐고 베타테스트 당시 테스터들로부터 미모 덕에 게임 내 인기 NPC로
꼽혔던 남소유 캐릭터의 미모를 느낄 수 있는 영상도 함께 소개됐다.
공개된 원화는 남소유와 간묘월의 원화와 린족의 의상이다.
남소유는 마을을 배신하는 역할 맡았지만 아름다움으로 마을의 남성들을 사랑에 빠지게 하며 간묘월은 원화 자체만으로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미워할 수 없는 배신자▲ 마을을 배신하지만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남소유
남소유는 1차 CBT(비공개테스트)에서 해적에게 대나무 마을을 배신하는 엔딩 영상에 악역으로 등장 했지만 미모 때문에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꼽힌다.
이왕수 팀장은 시나리오 작가와 배재현PD의 동의하에 이 캐릭터를 끝까지
등장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아마 블소가 거의 끝날 때까지 중요 인물로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왕수
팀장의 마음 깊이 자리 잡은 NPC 암살자 간묘월▲ 매력적인 살수귀 간묘월
간묘월은 "사자새끼는
절벽에 떨어뜨려 가르친다, 이건가? 재밌군", "얼굴은 맘에 안 들지만 건방진 눈빛이 맘에 드는군" 이라는 말을 남겨 강력함과 섹시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왕수 팀장은 "밤샘 작업을 해 하루 만에 원화 작업을 마쳤다" "그게 바로 간묘월이며, 이 캐릭터의 인상이 자신의
마음속 깊이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타락한 린족의 의상
원화▲ 타락한 린족의 의상 원화
린족은 전설의 동물인 기린의 힘을 이어받아 명계와 교감 능력이 뛰어나
속세의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영적인 신비를 볼 수 있다. 이들의 종족 이름인 린은 도깨비 같은 이들의 행동과 능력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에 공개된 원화는 타락한 린족으로 어둠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 절세미녀 남소유의
미모▲ 무한도전과 비슷한 캐릭터를 그려 남소유의 미모를 느낄 수 있는 영상
함께
공개한 영상의 내용은 남소유가 등장하자 무한도전을 패러디한 캐릭터들이 넋이 나가는 영상이다. 실제로 남소유는 여러 명의 남자 캐릭터를 사랑에
빠뜨려 힘들게 한다.
[오경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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