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 닌텐도가 실시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두 편의 미공개 신작이 모습을 드러냈다.
첫 번째 타이틀은 닌텐도 DS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의 후속작이다. 이번에도 역시 폴리곤으로 제작된 카와시마 류타 교수가 등장하지만, 전작과 달리 얼굴이 빨갛고 머리에는 뿔을 달고 있는 귀신의 모습인데, 이는 그만큼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상징한다.
년 전 카와시마 교수로부터 최신 뇌 과학에 기초한 새로운 트레이닝에 관한 제안을 받아 착수한 본작(타이틀 미정)은 '집중력'과 뇌에 입력된 정보를 일시적으로 유지하는 '워킹 메모리'를 단련시켜 학습, 스포츠, 가사 등에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며, 발매 시기는 올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반프레스토에서는 세가, 반다이 남코 게임스, 캡콤의 3사 합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수께끼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와 '예측 불가능'이라는 키워드 외에는 딲히 알려진 내용이 없지만, 메이커의 면면으로 미루어 볼 때 모 게임과 유사한 장르를 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