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략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삼국지 게임들이 다수 출시되는 가운데
이와는 다르게 순수 액션을 강조한 삼국지 게임 참삼국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략이 중요한 게임 장르이긴 하지만 예전부터 저는
삼국지 게임을 할 때 천지를먹다2, 삼국전기 같은 액션 장르의 삼국지 게임을 선호했죠.
물론 참삼국도 최근 모바일 게임들처럼 게임 내 수많은 컨텐츠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 특히나 마음에 들던 시스템은 액션 특화 장르를 잘 살린 참 시스템이었죠.
게임 자체가 전투마다 적군을 수십~수백명씩 처치하게 되는데
처치한 적군 수에 따라 영구적으로 공격력같은 능력치가 증가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일정한 누적 처치 수를 달성하면 장수마다 계급이 바뀌면서
각종 능력치가 추가로 증가하게되죠.
덕분에 좋은 영웅을 뽑는 스트레스도 덜하더군요.
왜냐면 초반에 키우던 장수가 많은 처치 수로 계급이 높아지면
능력치 자체가 등급이 좋은 장수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생각없이 전투만 집중해서 플레이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