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estlefest 를 기억하는가? 이름이 생소하다고? 그럼 아래 스크린샷을 보도록 하자.
(오락실에서 그 당시 인기 절정이었던 WWF 레슬링 선수들을 플레이 할 수 있었던 바로 그 게임 Wrestlefest)
이제 대부분의 유저들은 아~그 게임? 할 것이다. 그 추억의 Wrestlefest가 앱스토어로 그래픽 업그레이드와 함께 화려하게 돌아왔다.
게임을 실행하면 , 본인은 나이가 있어서 인지 최근 레슬러들은 잘 모르겠고 , 마초맨이나 언데퀘이커 , 빅보스맨등의 반가운 얼굴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그런데...WWF의 상징이었던 헐크호건과 워리어를 찾을 수 없었다. 라이선스 문제인지 어떤 문제인지 알 수는 없지만 , 그들이 없다는 것은 이 게임에서 큰 손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었다.
(헐크호건과 워리어가 없다니T_T 과거 WWF의 레슬러들과 WWE의 레슬러들이 섞여 있으며 , 빅보스맨 등 일부 캐릭터는 추가 결제를 해야 플레이 할 수 있다. 설마 헐크호건도 이후 업데이트 때 유료 결제? ㄷㄷ)
게임모드는 싱글모드와 멀티모드로 크게 구분되어 있으며 , 멀티모드는 게임센터 친구를 검색하여 매칭을 시키는 방식이어서 그다지 활성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게임센터에 연결하는 멀티라면 차라리 근거리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매칭이 더 낫다고 생각된다.
싱글모드를 연결하면 꽤나 많은 메뉴들이 확인된다.
그 많은 메뉴들은 결국 , 1대1 , 2VS2 , 로얄럼블 이 3종으로 정리되며 , 각 게임들은 오락실의 그 재미를 충분히 재현해 준다.
(오락실에서 즐기던 그 재미를 그대로 재현해 주었다.)
역시나 아쉬운 것은 2VS2와 로얄럼블에서 1인용만 된다는 점. 최대 4인용으로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던 그 재미가 없다는 점은 앞서 언급한 헐크호건과 워리어의 부재만큼이나 큰 아쉬움이었다.
분명 두가지의 커다란 아쉬움은 있었지만 , 적당한 가격에 추억을 되살리기엔 충분한 게임 Wrestlefest HD이었다.
[이 게시물은 더어플님에 의해 2014-02-24 14:41:42 앱플레이 동영상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