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강철의함대:Ocean Overlord가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한국/중국/대만/일본 유저들이 같은 서버에서
서로 뒤엉켜 싸우고, 또 개인당 최대 36척이나 되는 함대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인데요. 지금까지 이런 바다를 누비는
게임은 몇몇 해왔지만, 이 정도로 많은 배를 다루는 건 처음 봅니다.
고전 게임 중에서도 잘 알려진 대항해시대 모두 알고 있죠? 저도 그 게임을 해보고 싶었는데 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모바일판 대항해시대인 위대한 항해도 해본 적 있어요. 무역, 보물 탐험, 전투, 약탈 등등 다양한 요소들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1300년대 부근의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했고, 아메리카 대륙까지도 모두 구현되어 있던 게임입니다. 고전적인 맛이 있는 게임이었죠.
또 다른 해전게임은 제독의 함대를 했었습니다. 이 게임은 2차 세계 대전 당시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라, 위대한항해와 비교했을 때
더 현대적인 게임입니다. 당시 주요 참전국이었던 미국/일본/영국/독일 이렇게 4개 국가의 요소만 도입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죠.
5:5의 함선간의 전투 구도를 3D로 깔끔하게 구현해서 보는 맛이 있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전함 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승패 양상이 확 바뀌는 일도 많은 게임이었죠. 전략적으로 머리를 굴릴 수 있어야 어느 정도 쉽게 할 수 있던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눈여겨보고 있는 강철의함대는 앞에서 말했듯이 36척의 함선으로 서로 싸우게 되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36척을 다 다루지는 않겠지만, 대규모로 지휘를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힘든 만큼 어떤 방향으로 구현할 지 궁금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