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난세 영웅의탄생이 CBT 플레이를 진행했었죠.
무협 게임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 수나라 말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스토리라는 것이 흥미로워서
CBT에 참여해서 플레이를 해보았는데 전반적으로 꽤 괜찮게 만들어진 게임이었습니다.
일곱개의 직업 중 하나를 골라서 진행하면 되는데, 직업마다 특색이 다 달라서 어떤 직업이냐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다릅니다.
제가 택한 무명은 원딜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딜은 괜찮게 나오는 편이지만,
맷집이 약해서 몹들에게 둘러쌓이면 매우 위험해지게 되죠.
메인퀘스트의 스토리도 꽤 마음에 드는 편이었습니다.
무협물 하면 떠오르는 부분들이 많아서 무협 소설이나 드라마를 많이 본 저로써는 꽤 마음에 드는 스토리였고,
중간중간 컷씬이 나오는 부분도 멋진 게 많고 여캐들은 일러스트가 예쁜 게 많은 편이더군요.
중간에 코믹한 장면들도 많이 나와서 웃으면서 진행할 수 있는 스토리였습니다.
이 외에도 배우 최민수가 나와서 많은 눈길을 끌었죠.
특유의 강렬한 눈빛 덕분에 정말 무사 분장한 모습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듯...
영상에선 아내 분도 나와서 많이 웃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