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금 오후 5시 ~ 10시 사이에 쏘판타지의 FGT가 있었습니다. 총 10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고,
또 서버 문제 등 이런저런 고난도 많았지만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었죠. 원래 원거리 계열 캐릭터를 주로 했었는데,
이번엔 전사 캐릭터를 선택해 육성했습니다.
자동 진행에 대한 인터페이스가 잘 이루어져 있었고, 또 몬스터와 NPC들을 모두 용병으로 써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느낌을 받았죠. 스킬 구성도 무난하게 잘 되어 있었고, 또 회피를 추가해 긴급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직업 레벨과 캐릭터 레벨이 별도로 구분되어 있는데, 아마 직업 레벨의 경우 나중에 캐릭터 레벨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일종의
보정이 걸려있을 거에요. 정식 오픈이 되면 한 번 다른 직업을 해금해서 키워보는 것도 시도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