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헌터스리그라는 모바일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대신 무기를 바꿔가면 플레이하는 모바일액션RPG죠.
4명 중 3명을 출전시키고, 그 외에 1명은 예비 멤버로써 대기하는 형식입니다. 무기가 중요한 이유는 상대 보스에 따라
약점이 되는 무기와 그렇지 않은 무기가 구분이 되기 때문이에요.
무기에 따른 상성이 있기 때문에, 어떤 하나의 무기만 집중해서 강화하기보다는 가능하면 골고루 강화하며 기회를 노리는 편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기마다 스킬도 다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무기 = 캐릭터인 셈이에요. 각자 자신의 원래
포지션과 잘 맞는 무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무기를 강화하는 방법은 레벨업, 진화 외에도 아티팩트를 먹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재료들을 모아
무기에 흡수시키는 개념인데, 그렇게 어려운 개념은 아니고 그냥 재료가 있을 때마다 꾸준히 먹이기만 하면 돼요.
모든 능력치가 종합적으로 오르고, 또 아티팩트 아이템 상자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재료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폰겜을 하는게 이것저것 많아서 아주 열심히 돌리지는 못하지만, 컨트롤하는 재미가 있어서 꾸준히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사냥꾼 파티가 나중엔 어떤 괴물을 사냥하게 되는지 한 번 보고 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