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추억의 오락실의 기억 속에서 한번 쯤은 플레이 해 봤었던 기억이 있는 바로 그 게임 Speedball2 evolution.
솔직히 그 때 그 게임의 이름이 이것이었는지도 정확히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래되었고 , 오락실에서 그렇게 인기가 넘치던 게임이 아니라 , 큰 관심은 없었지만 , 오랜만에 플레이 해 본 이 게임은 꽤나 즐거움을 주었다.
전후반에 걸쳐 진행되는 경기에 많은 점수를 획득한 쪽이 승리를 하는 간단한 룰의 이 경기는 럭비와 핸드볼의 퓨전 스포츠랄까?
상대방을 격투로 쓰러뜨릴 수 있으며 ,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단순히 상대방의 골문에 공을 넣는 방법 외에 상대방의 체력이 바닥 날 때 까지 때리면 추가점수 , 가운데 있는 터치센서에 공을 맞추면 추가 점수 , 좌우에 위치한 별 모양의 센서에 공을 맞추면 추가 점수 , 거기에 모든 별 모양의 센서에 다 맞추면 높은 추가점수를 받을 수 있는 이 게임은 현란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 싱글로 즐기기에 괜찮은 수준이었으며 , 멀티 대전까지 지원하여 그 확장성 부분에서 유니버셜 엡이라는 점과 함께 괜찮은 만족도를 선사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