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다루는 능력은 인간의 힘으로 통제하는 게 불가능해서 많은 미디어에서 강력하게 묘사가 되고는 합니다.
이는 게임에서도 예외가 아닌데, 사이퍼즈의 캐릭터인 '별빛의 스텔라'를 예로 들면 궁극기가 자신 주변에 역장을 펼치는 스킬인데,
이 안에 있는 모든 적은 예외없이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 체공 시간, 무적 기상 시간 등등 모든 것이 느리게 돌아가게 되죠.
이런 미친 능력 덕분에 스텔라는 수많은 캐릭터가 있는 사이퍼즈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한 강력한 탱커 캐릭터입니다.
스텔라처럼 인간이 시간 능력을 얻게 된 경우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에코도 있습니다. 이쪽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인데,
짧은 시간밖에는 돌리지 못하지만 인간의 힘만으로 이 정도만 얻은 것도 대단한 수준이죠. 인게임에서의 성능은 꽤 준수한데,
최근에 너프를 당했지만 사용자의 손에 따라 그 한계를 뛰어넘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블퓨처파이트의 닥터 스트레인지도 인간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시간 능력자입니다.
완벽하게 성장하면 그동안 부동의 강캐였던 로키/타노스도 씹어먹을 정도로 절륜한 성능을 자랑하죠.
와스프라는 하드 카운터가 재발견되긴 했지만, 여전히 최고의 사기 캐릭터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모바일/PC 가리지 않고 시간 능력자들은 거의 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잠깐 질리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