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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어필하려는 듯한 리얼한 배경과 자동차.

상대 차량과 부딪칠 때 떨어져 나가는 범퍼 등은 그 리얼성을 살리기 위해 상당히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

또한 ,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게 하여 , 어딘가에 있는 다른 유저와 레이싱을 함께 할 수 있으며 , 그 멀티 플레이까지 걸리는 시간 역시 대기 시간이 짧은 점도 이 게임의 장점일 것이다.

하지만 , 리얼은 거기까지 였다.

차가 달리는 것인지 , 차는 가만히 있고 도로가 뒤로 가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의 상실된 속도감과 상대 차량과 부딪칠 때 범퍼가 떨어져 나갈 정도의 충격인데도 레이싱을 하는 유저는 그 충돌감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리얼이 상실된 리얼 레이싱2.

결론은 비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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