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게임을 좀 많이 하다보니까 MMORPG 특히 모바일 MMORPG는 도가 튼 편인데,
최근에 했던 게임 중에서 제일 재밌게 하는 것은 위드입니다.
분위기는 거의 디아1 느낌이고, BGM도 던전이면 던전, 필드면 필드,
새소리 까지 들려가지고, 마치 정말 필드에서 사냥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몬스터들은 뭉쳐있고, 그 뭉쳐있는 몬스터들을 한번에 녹일 수는 없고.
여러번 칼질을 겹쳐서 대미지를 누적시키고, 몬스터를 쓰러트릴 때.
아마 몬스터 헌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절대 쉽지 않은데 썰다보면 그 묘한 칼질의 맛에 덩달아 빠지는 기분도 듭니다.
길드 단위로 우르르 몰려가서 대형 몬스터를 잡는 레이드를
최근에 본적이 없는데 이 게임은 확실히 그런 유저들의 욕구, 니즈를 잘 파악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바일MMORPG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추천해볼만한 게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