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Mighty Mouse My Hero |
가격 | $ 0.99 |
한줄 평가 | Jetpack Joyride의 아류 느낌이 강하지만 , 추억의 애니메이션의 활용과 보스전 등의 차별화 요소가 그 재미를 뒷받침 해 준다. 하지만 , 역시나 원작에 비해 재미는 떨어진다. (별점 : ★★★★) |
다운 링크 | http://itunes.apple.com/app/mighty-mouse-my-hero/id479952446?mt=8 |
인기 TV 애니메이션이었던 마이티마우스가 앱스토어 게임으로 돌아왔다.
액션 아케이드 게임으로 생각하고 구매한 이 게임은 그 게임 방식이 이미 출시한 모 게임과 유사하였다.
바로 너무나도 유명한 게임 Jetpack Joyrider.
화면을 터치하면 위로 올라가고 , 놔두면 내려가는 Jetpack Joyrider의 기본 게임 방식에 어택 버튼이 추가된 것이 이 Mighty Mouse My Hero의 게임 방식이다. 그 같은 게임 방식에 차이를 둔 것이 스코어 기록형이 아닌 , 스테이지 클리어 형으로 게임을 구성하고 , 공중에서 등장하는 적들을 피하는 것만이 아닌 직접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차별화 요소였다. (기본 플레이 방식은 Jetpack Joyrider에 액션버튼 하나 추가 된 것이다.)
또한 보스 스테이지와 스테이지 진행 중 얻을 수 있는 보너스 스테이지는 Jetpack Joyrider에서는 찾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해 준다. 거기다 스테이지 진행에 따라 간간이 등장하는 카툰은 스테이지의 계속성을 부여해 준다.
(확실한 차별성을 위해 도입된 듯 한 보스 스테이지 , 처음엔 새롭고 좋지만 , 동일한 방식의 동일한 보스가 등장하는 보스 스테이지가 조금은 지루하다.)
또한 , Jetpack Joyrider에 존재하는 코스츔과 아이템 시스템도 존재하여 원작격인 Jetpack Joyrider에 비해 손색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 결론은 부족하다 였다.
(코스츔도 있고 , 아이템도 있다. 하지만 , 무언가 허전하다.)
그 첫번째는 아무래도 인기 원작이 있다는 점이겠다. 이것은 얼마 전 추억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딱따구리가 게임으로 출시되었던 것과 비슷한 경우겠다. 딱따구리 역시 앱스토어 게임으로 출시된다는 뉴스에 많은 관심을 가졌지만 , 결국 그 플레이 방식이 이미 출시하여 큰 인기를 얻은 Tiny Wings와 동일하여 큰 빛을 보지 못하였다.
(출시된다고 했을 때 정말 많은 기대를 했었던 딱따구리)
두번째는 게임 진행 중 다양한 즐거움이 부족한다는 점이었다. 스코어 갱신 형이 아니라 스테이지 클리어 형이다 보니 길게 끌지 못하는 점은 있겠지만 , Jetpack Joyrider는 게임 진행 중 아이템 획득으로 다양한 변신과 함께 다양한 재미를 부여해 주었지만 , 이 Mighty Mouse My Hero에는 그 스테이지 내에서의 다양성이라는 부분이 원작에 비해 부족한 감이 있었다.
하지만 , 스테이지를 클리어 함에 따라 스토리를 함께 보는 재미와 앞서 언급한 상하 이동 원터치 외에 액션버튼의 재미는 Jetpack Joyrider에 없는 재미를 선사해 주기에 , 이 게임에 대한 구매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다.
이상 추억의 캐릭터가 앱스토어로 돌아와 그 추억을 상기시켜 주는 Mighty Mouse My Hero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