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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m을 무과금으로 플레이 하면서 레벨40전까지는 급속도로 캐릭터를 육성하였지만

40렙부터 캐릭터가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지 못하는 단계가 찾아왔습니다.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메인 퀘스트 전투력 요구치가 굉장히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퀘스트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전에 비할바 없이 굉장히 강해져서 캐릭터가 자꾸 죽어버리는 일이 발생합니다.  레벨 40의 퀘스트가 요구하는 전투력은 약 12~13만 정도인데, 일반적으로 스토리만 따아온 유저들은 전투력이 10만 정도일거라 생각하여 약 2만 차이가 나므로 퀘스트를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레벨 41까지 무과금으로 플레이하면서 전투력을 14만 정도로 맞추고 메인 퀘스트(요구하는 전투력 약 13만 정도) 를 플레이 하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이유는 공격력이 낮아서인데...  설령 방어구나 액세서리를 통해 전투력을 메인 퀘스트의 요구치에 맞춘다 하더라도 캐릭터가 장비하고 있는 무기의 렙이나 강화도가 낮으면 공격력이 낮아 퀘스틀 수행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저처럼 무과금으로 즐기는 유저들이 ‘영웅 등급’의 장비를 가지기 위해서는 하루 1번 무료로 제공되는 [고급 장비 소환]에 기대를 걸어봐야 할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이 소환에서 영웅 등급이 뜰 확률은 굉장히 낮습니다. (저를 포함해 아직까지 한 번도 뽑아보지 못한 분들이 많으거라 생각함.)

레드잼을 300개 소비해서 소환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나 앞서 얘기한 이유로, 차라리 그 레드잼으로 인벤토리를 늘리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결국 무과금 유저가 캐릭터를 육성시키고 메인 케스트를 원활하게 수행 할수 있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테라m에서 제공하는 ‘레이드’ 콘텐츠죠. 레이드 콘텐츠는 저와 비슷한 레벨 구간대에서는 [일반 던전]과  [일반 토벌대]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는 길이 바로 무과금 공략법이라 할수도 있겠죠. 활용이라는 말을 사용하였지만 결국은 뺑뺑이 도셔야 합니다.

테라m의 레이드 콘텐츠에서 제공하는 [일반 던전]과 [일반 토벌대]는 굉장히 재미있는 콘텐츠입니다. 파티 플레이를 즐길수 있는 던전인데, 중요한것은 새벽에 파티 매칭을 신청해도 몇초 정도 되면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이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테라m을 즐기고 있을뿐더러, 이 콘텐츠가 영웅 장비를 획들할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것을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두 던전을 돌다 보면 일정 활률로 아이템을 획들할수 있습니다. 밤피르의 저택에서는 영웅 등급 장비를, 데미안에서는 희귀 등급 장신구를 얻을수 있는데, 희귀템은 대장간 콘텐츠를 통해 영웅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할수 있습니다.

무과금 유저에게 어느 정도의 인내와 노력은 필수불가결. 이 두 던전을 계속해서 플레이 하면서 영웅 장비를 맞추어 나가야 합니다. 단 아쉬운 점이라면 이 콘텐츠에서 제공하는 던준의 수가 너무나도 적다는 것입니다. 희망사항이라면 업데트를 통해 이런 혜택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테라m 무과금 공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