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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뉴스> 크로스파이어 게임매출 세계최고 달성 이젠 청년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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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8 (화) 19:32

    FPS게임을 좋아하는 터라, 크로스파이어 재밌게 하고 있는데요,

    요즘 AOS모드 나와서 신나게 주목 받고 있는 온라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기사 하나 가져와봤습니다.

    게임 개발이나, 창업하시는 분들이 읽어 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벤처기업가는 멋있다고 생각해서 창업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어제도 새벽 2시에 제가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사무실을 빠져나왔습니다. 무언가에 미친 사람, 사랑에 빠진 사람, 그래서 창업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람이 창업해야 온갖 어려움을 뚫고 나갈 수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는 참고하고 배울만 한 것 같습니다..



    크로스파이어...작년 한 해 매출이.. 1조원이라니..

    국내 크로스파이어가 많이 뿌리고 과금이 없던 이유가 있었네요 ㅎㅎㅎ



    기사전문입니다.


     
    미국 포브스지(誌)는 지난해 단일 게임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온라인 게임이 '크로스파이어(Crossfire)'라고 보도했다. 온라인 총싸움 게임인 크로스파이어 하나로 제작사와 게임유통업체가 지난 한 해 벌어들인 돈은 9억5700만달러(약 1조원)에 달한다. 그다음이 미국 라이어트사(社)가 만든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매출액 6억2400만달러)다. 크로스파이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즐기는 게임이기도 하다. 기네스북엔 2010년 200만명이 동시에 크로스 파이어를 했다는 기록이 올라 있다. 사실 그 기록도 오래전 경신됐다. 420만명이 동시에 크로스파이어를 한 적도 있다. 쉽게 말해 인천 시민(288만명)과 대전 시민(150만명)이 동시에 이 게임을 한 셈이다.

    크로스파이어를 만든 사람은 한국 토종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의 권혁빈(41) 사장이다.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사장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 스마일게이트 본사에서 “4월 청년창업인큐베이션센터를 열고 입주한 창업지망생을 위해 직접 강의와 상담을 하겠다”고 말했다. /성형주 기자
    크로스파이어 회원은 4억명이다. 회원 가입은 무료이고, 회사는 게임에서 사용할 강력한 무기 같은 이른바 '아이템'을 팔아서 돈을 번다. 돈이 벌릴까 싶지만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돈을 쓴다. 스마일게이트의 작년 매출은 3760억원, 영업이익이 255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이 무려 68%에 달한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이유는 회사가 게임을 개발해 해외에 수출한 다음 로열티를 받기 때문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개발만 하기 때문에 마케팅이나 장비 운영 비용이 들지 않는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브라질·베트남에서 1위 온라인게임이다. 중국의 텐센트는 크로스파이어를 서비스하면서 성장해 오늘날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에 올랐다. 텐센트 매출의 약 20%가 크로스파이어에서 나온다.

    세계시장에선 막강한 크로스파이어이지만 2006년 한국에 출시했을 땐 고전했다. 먼저 나온 총싸움 게임들에 밀려 자리를 잡지 못했다. 권 사장은 "총싸움 게임은 선점 효과가 크다"며 "일단 누군가 시장을 장악하면 후발주자가 비집고 들어가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스마일게이트는 2007년 중국에 진출했다. 한국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쌓인 저력이 중국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다른 총싸움 게임이 선점한 한국 시장에서 고전했던 것이 중국 시장에선 약이 됐다. 한국에서 경험했던 일을 중국에선 거꾸로 경험했다. 중국 시장에선 권 사장이 먼저 시장을 선점했던 것이다. 게다가 이미 한 번 가본 길이라 헤매지 않고 목표를 향해 질주했다.

    실적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2008년 회사 매출은 49억원(영업이익 19억원)에 불과했지만 2009년에는 매출이 261억원(영업이익 183억원)으로 늘었다. 2010년에는 매출 816억원 영업이익 658억원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해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50% 이상 늘었다.

    권 사장은 이제 한국에서 창업해 가장 성공한 벤처기업인 가운데 하나다. 성공을 거둔 후 삶에 변화가 생겼다.

    "과거에 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건 '세계에서 통하는 소프트웨어 만들기'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을 더 많이 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했던 청년이 해야 할 일을 하는 중년으로 변했습니다."

    그 중년 남자는 성공을 한국 사회와 나눌 방법을 찾고 있다.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보고 청년 창업을 지원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작년 중소기업청과 3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만들었다. 회사는 지금까지 청년 창업 기업에 총 1670억원을 투자했다.

    "4월엔 청년 창업 인큐베이션센터 개소식을 할 계획입니다. 매년 15억원을 무상지원해 예비 창업자에게 업무공간·사무기기·소프트웨어부터 법률 자문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할 생각입니다."

    권 사장은 청년들에게 창업을 지원하되, 함부로 창업에 나서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그도 한 차례 창업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고, 2002년 재창업했지만 2007년까진 고생의 연속이었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벤처기업가는 멋있다고 생각해서 창업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어제도 새벽 2시에 제가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사무실을 빠져나왔습니다. 무언가에 미친 사람, 사랑에 빠진 사람, 그래서 창업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람이 창업해야 온갖 어려움을 뚫고 나갈 수 있습니다."

    - 출처 : 게임 조선

     



    온느님 2014-03-19 (수) 18:43:16
    크파 피망에서퍼블리싱 했을때 무지 재밌게했었는뎅.. ㅎㅎ
         
         
    초보유저12 2014-03-19 (수) 23:28:25
    지금도 할만해요 ㅋㅋ새로운 모드도 신선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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