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를 앞세운 SNG들은 많았고, 다들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스머프, 스누피, 슈렉 등등... 하지만, 이 캐릭터들의 공통점은 한글화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 (최근 심슨 SNG는 과감하게 한글화를 진행하였다.) 그런 면에서 이 몰스월드는 영문판으로 출시 되었으나, 한글화를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일단 호감이다.
기본 SNG의 정석에 충실하였고, 다양한 미니게임은 모 게임의 카피라는 확신이 들기는 하지만, 스머프에서 파파스머프의 약물을 만든다던지, 스누피에서 레몬을 쥐어짜는 것 보다는 큰 재미를 선사해 준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대치 구도의 스토리 텔링은 스머프 빌리지의 그것과 유사하지만, 한글화로 인하여 그 몰입도는 확실히 더 높다.
그외에도 캐릭터와 구성 물품들 자체가 워낙 귀여워서 많은 유저들에게 어필한 한글화 SNG가 될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출처] 무료 아이폰게임 몰스월드- 한글로 즐기는 궈여운 두더지 SNG|작성자 무적용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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